어느덧 2018 러시아 월드컵이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월드컵과 관련된 온갖 예측이 뉴스를 장식합니다. 전문가의 예측이 얼마나 맞았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이왕이면 직접 예측하고, 그 결과가 얼마나 들어맞았는지 확인하는 게 더 재밌겠죠? 그래서 저도 월드컵을 예측해봤습니다. ...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사람의 눈으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항상 옳은 판정만 내린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이런 심판의 고충을 돕기 위해 수학을 토대로 만든 기술을 축구 경기 판정에 쓰고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건 사람의 판정이 결과에 영 ...
‘찌릿~’.왼쪽 팔이 살짝 아려 온다. 또 아침이 온 모양이다. 이놈의 전자칩은 이식 10년이 되도록 도통 익숙해지지를 않는다. 특히 이렇게 추운 날 아침잠을 깨울 땐 몸속에 흐르는 전기자극이 여간 짜증나는 게 아니다. ‘찌릿찌릿~’ 따뜻한 이불 속에서 늑장 좀 부렸다고 종전보다 강한 자극이 ...
야구팬들 사이에서 때 아닌 과학 논쟁이 붙었다. 논쟁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지난 2011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올해 김재환이 대활약을 하면서 다시금 이야기가 도마에 오른 것. 논란의 핵심은 5년 전 약물이, 아직 ...
자신이 아는 수학자를 말해 보라고 하면 보통 가우스나 페르마처럼 만날 수 없는 역사 속 수학자들만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수학자들이 많이 있다. 필즈상 수상자의 논문에 인용되고, 미국의 유명대학들이 우리나라의 젊은 수학자를 모시기 위해 경쟁을 벌일 정도로 맹활약을 펼 ...
최근 휴대전화로 즐기는 골프 게임이 인기다. 컴퓨터로도 즐길 수 있다. 골프장에 직접 가지않고 게임으로도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학으로 골프를 들여다보면 더 재밌다.골프 홀마다 타수가 다른 이유골프는 클럽이라 불리는 골프채로 지름이 4.5cm 정도인 조그만 공을 쳐 ...
12월 4일에 한국프로배구 2010-2011 V리그가 시작한다. 실내에서 펼쳐지는 배구 경기는 추워 움츠러진 몸을 활짝 펴게 하는 데 알맞은 겨울 스포츠다. 특히 지금은 다양한 색으로 바뀌었지만 ‘백구의 대제전’으로 불릴 정도로 하얀 배구공은 겨울의 눈과 잘 어울렸다. 수학으로 살펴본 배구는 합리적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는 뭘까? 얼음 위에 피겨 스케이팅이 있다면 땅 위에는 체조가 있다.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체조 대표팀을 주목해 보자.‘체조계의 김연아와 박태환’이 탄생하는 순간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체조에 담긴 수학을 안다면 그 순간이 더욱 의미 깊을 것이 ...
✚ 2009년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새 수학교과서가 나올 예정이야. 지난 해에는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새로 나왔고 올 2월에는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고등학교 2학년의 수학교과서가 새로 나와. 새 수학교과서는 어떤 점이 달라진 걸까? 가장 눈에 띄는 건 두 가지야.1 중학 ...
현대 과학자들은 생화학을 통해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려고 한다. 동물이나 식물 같은 유기체를 세포수준에서 이해하는데 생화학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화, 혈액, 물질대사, 호르몬 등의 연구도 활발하다. 또한 진화론, 환경문제, 범죄수사, 음식과 요리연구에서도 생화학을 다룬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