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녔던 것. 사실 청계천은 ‘대한민국 과학실험장비 1번지’다. ‘주사터널링현미경’(STM)을 개발한 국양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세계 최초로 ‘뿌리는 바코드’를 개발한 최진호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등이 청계천을 자주 찾던 과학자들이다. 또 국내 천문학자들이 전파망원경을 완성하는 ...
”기계도 손으로 어루만지면 인간과 교감이 이뤄지는 것일까. 구 박사의 손때가 묻은 STM은 지금 그가 하는 연구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구 박사는 “10~20년 뒤 우리의 연구가 새로운 반도체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Tun-neling Microscope, STM)의 발명으로 가능해졌다.원자로 글자를 쓰거나 그림도 그릴 수 있다. STM의 탐침을 원자를 움직이는 손으로 이용해서 니켈판 위에놓인 크세논 원자를 이동시켜 IBM이라는 글자를 쓸 수도 있고, 구리판에 놓인 철 원자를 가지고 동그라미를 그릴 수도 있다.분자를 잘 이동시켜 분자 ...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지면서 전세계 과학자들은 앞다투어 그를 초청했다. ‘국양표 STM’을 만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과학자들의 러브콜이었던 셈이다.손으로 뭔가 만드는 일에 관해 국교수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최근까지도 “형 집에 가서 세탁기도 고쳤는걸요. 제가 가면 고쳐야 할 ...
선도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나노물질의 구조분석에 쓰일 원자현미경인 STM, AFM, TEM 등,그리고나노물질의조성을분석하는SIMS, XPS,FT-IR 등, 소자 특성분석들을 위한 장비들을설치한다 ...
특수한 장비나 기술이 필요하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장비로는 주사터널링현미경(STM)이 있다. 이 장비는 원래 나노 크기의 표면을 분석하는 도구로 개발이 됐다. 하지만 이후 이 장비로 원자를 움직이는 새로운 기법이 개발됨으로써 NT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나노수준의 특성평가 기술에서 매우 ...
글레이저가 거품상자를, 1986년 독일의 비니히와 스위스의 로러가 주사터널링현미경(STM)을, 1992년 프랑스의 샤르파크가 고에너지 입자측정계측기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볼 때 과거에 10년 정도의 주기로 실험장치에 노벨상이 수여되던 일이 최근에는 부쩍 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는 나노테크놀러지를 발전시킨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주사형 터널링 현미경(STM)을 개발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게르트 비니히 박사와 하인라히 로러 박사가 별 성과도 나타나지 않는 연구에 매달려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큰 업적을 낸 본보기를 들었다.집중하면 무한차원의 세계로 ...
비롯됐다. 제3세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주사터널링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STM)과 원자력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AFM)이 각각 1982년과 1987년에 등장하면서부터다. 이들 장비를 주사탐침현미경(Scanning Probe Microscope, SPM)이라고 하는데, SPM은 과학자들에게 나노세계를 관측하고 조작할 수 있는 ...
촉매효과의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전기 화학적 주사터널링현미경(EC-STM)으로 원자수준에서 전극 표면 구조의 변화를 관찰해 얻은 결과였다.특히 완전히 덮지 않고, 2개 이상의 금속이 공존하는 원자막을 형성할 경우, 즉 원자수준에서 만든 합금을 이용하면 전극 역할이 더 효율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