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정밀화학기업 후지필름과 미국의 IT기업 IBM은 신소재를 이용해 580TB(테라바이트·1TB는 1024GB)에 달하는 저장용량을 가진 자기테이프 저장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기테이프 모델(LTO8)보다 약 50배 용량이 큰 수준이다 ...
지난 6월 말, 과학 논문을 출판하는 ‘스프링어 네이처’에 편지 하나가 도착했어요. ‘비판적 기술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1000여 명의 인공지능 연구자, 사회학자, ... 밝혔지요. 이어 얼굴인식 기술을 판매하는 다른 기업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IBM의 선언에 동참했답니다. ...
뉴욕패션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 AI 컴퓨터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 IBM의 연구자,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AI를 활용해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리이매진 리테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AI가 타미 힐피거에서 만든 옷 사진 1만 5000장, SNS와 잡지, 패션쇼로부터 찾은 사진 60만 ...
새로운 탄소 분자를 합성해냈다는 연구가 발표됐어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스위스 IBM취리히연구소 공동연구팀의 성과지요. 새로운 탄소 분자 ‘사이클로카본’(위 사진)은 18개 탄소가 동그랗게 모여 고리 모양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많은 화학자들이 고리 모양의 탄소 분자를 만드는 데 ...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참고 이준 ‘양자컴퓨터 R&D 현황과 전망, 토비 큐빗 ‘Google and IBM are at odds over ’quantum supremacy’-an expert explains what it really means(더 컨버세이션 기사)’, 프랭크 아루트 ‘Quantum supremacy using a programmable superconducting ...
처리하는 ‘큐비트’가 필요해. 큐비트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구글과 IBM은 모두 ‘초전도 방식’을 이용해 큐비트를 구현했지.초전도 방식은 절대온도 0K에 가까운 낮은 온도에서 큐비트를 작동시킨다는 점이 특징이야. 큐비트는 일반 컴퓨터에 비해 신호의 크기가 매우 작은데다 ...
19세기 말까지 물리학자들은 아이작 뉴턴이 만든 고전 역학으로 모든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어.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는 우주에 있는 모든 입자의 위치와 현재 속도를 알면 우주의 미래를 계산할 수 있다고도 말했지. 문제는 고전 역학으로는 원자, 전자, 소립자 같이 ...
사실 IBM은 2019년 1월, 20개의 큐비트를 가진 세계 최초의 회로 기반 상용 양자컴퓨터 ‘IBM Q 시스템 원’을 선보였어. 구글과 함께 양자컴퓨터를 공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앞서가던 중 구글이 갑자기 시커모어를 발표했으니 당황할 만하겠지 ...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사진은 53큐비트로 구성된 양자 컴퓨터 ‘IBM Q’. 2 최근 양자 우월성 논란을 가져온 구글의 양자컴퓨터 칩 시커모어 ...
얘기를 들었던 그때가 말이다. 처음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를 시작할 때 막연히 IBM, 인텔, 퀄컴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다니. 지금도 가끔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필자(맨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속했던 UNIST 전기전자컴퓨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