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통신에서 기술 표준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돈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홍승은 ETRI 미래이동통신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기술 표준과 관련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면 기술료를 받을 수 있는데, 과거에는 국내 기업이 특허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해외 기업에 많은 돈을 ...
일부 제품은 양쪽 유닛을 블루투스 대신 근거리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연결한다. 조인귀 ETRI 전파환경감시연구그룹 책임연구원은 “근거리 전자기 유도 방식은 무선 충전이나 근거리 무선 통신(NFC) 등에서도 쓰이는 기술”이라며 “배터리 소모가 적고 연결 과정이 따로 필요 없으며, 주변 전파에 ...
피부를 대신할 전자피부도 기본적으로는 강하고 유연해야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공동연구팀은 이미 4년 전 구부리거나 잡아 당겨도 전기적 특성이 유지되는 촉각센서를 개발했다. 두께가 5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이고 투명도가 90%인 이 센서는 얇은 ...
생겨도 정확한 답을 찾아낼 확률이 높다. 지난해 4월 김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지능연구그룹 책임연구원팀은 사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바꾸는 ‘9개 언어 음성인식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2012년 개발한 ‘지니톡’ 기술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지니톡은 영어, 중국어, ...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얽힌 50개의 연구 주제를 그림과 함께 풀어냈다. 특히 이번 책은 ETRI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온 성과홍보실이 저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믿고 볼만하다.책은 크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미디어, ICT 소재, 5G ...
수 있는 수준이다. 사람의 경우 전방 40m 내에 있을 때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민경욱 ETRI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 책임연구원은 “시속 60km로 주행할 때 사람이 가장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여기서 차츰 속도를 줄여 완전히 멈추는 데 필요한 거리가 100m”라며 “단순히 속력을 높이기보다는 ...
시간이 오래 걸렸다. 분석할 수 있는 요소도 제한적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표팀 코치진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전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간 정밀측위시스템을 2017년 개발했다. 선수들이 움직이는 궤적과 속도, 가속도, 포메이션 변화 등을 ...
모름. 여성. 32.1세. 행복과 약간의 공포(fear).” 10월 말,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인지로보틱스연구부의 한 실험실. 얼굴 인식 인공지능(AI) ‘딥미러(deep mirror)’가 처음 만난 기자의 얼굴을 분석한 결과다. 얼굴 정보만으로 용케 여성임을 알아봤다. 활짝 웃으면서도 내심 긴장했던 기자의 심리 ...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박자세(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가 대표적이다. 2007년 일반인들의 과학 학습 모임으로 시작한 박자세는 2009년부터 해외 학습탐사를 연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몽골과 ...
서로 상대방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ETRI 자동통역연구실 프로젝트 리더인 김상훈 박사는 “목에 두르는 스마트 밴드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입을 대고 얘기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스마트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