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또 한 차례 입자물리학에 돌아갔다. 중성미자의 진동변환을 발견한 물리학자들이 상을 받았다. 화학상은 세포가 손상된 DNA를 스스로 복구하는 원리를 밝힌 과학자들이 차지했다. 생리의학상은 기생충과 말라리아 치료 연구에 한 평생을 바친 이들에게 돌아갔다. 올해 노벨상 ...
의심 가는 먹거리를 진행자가 직접 먹어보는 콘셉트의 TV 프로그램이 인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라는 진행자의 말을 과학자 버전으로 바꾸면 “제가 한번 실험체가 돼보겠습니다” 정도일까?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자 중에는 유난히 스스로 실험체가 된 사례가 많았다.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기생충 퇴치 약물을 개발한 연구자들에게 돌아갔다. 일본 기타사토대 오무라 사토시 명예교수와 아일랜드 출신의 미국 드류대 윌리엄 캠벨 교수는 회선사상충증 치료제인 ‘아버멕틴(Avermectin)’을 발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중국에서 평생 연구한 중국 전통의학연구원 ...
이번 노벨 화학상은 세포 내 DNA 복구 메커니즘을 밝힌 과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다. 토마스 린달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명예교수, 폴 모드리치 미국 듀크대 의대 생화학부 교수, 아지즈 산자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 생화학 및 생물리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인간의 DNA는 자외선이나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