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세상에 한 번 들어가면 한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그곳은 24시간 활기가 넘치고, 재밌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 때문일까.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해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지 않을 때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고, 무언가에 홀린 ...
새하얀 눈 속, 순록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다. 지의류다. 순록은 지의류를 주식으로 하는 유일한 반추동물이다. 눈 덮인 땅에서 순록은 어떻게 먹이를 찾는 걸까. 비결은 자외선(UV)을 보는 눈에 있었다. 너새니얼 도미니 미국 다트머스대 생명과학 및 인류학과 교수가 이끈 국제 공동연구팀 ...
업사이클드 푸드를 활용하면 환경 문제와 식량 위기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맛도 영양도 만점이죠! 업사이클드 푸드, 식품 폐기물을 줄인다! 전 세계에서 약 7억 명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식품의 17%가 가정 또는 유통, 판매 과정에서 버려지고 있어요.● 또 전체 ...
비용 부담 문제로 DDT를 포기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자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환경보호를 위해 인간의 생명을 희생시켰다는 카슨에 대한 잘못된 비난이 아니다. 그보다는 DDT가 환경과 인체에 위해를 가한다는 과학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왜 일부 과학자들이나 정치인들이 여전히 DDT의 위험성에 ...
2023년 12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23 지구사랑탐사대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우리나라 생태계를 관찰하고 탐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 한 해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대원들이 1년 동안 탐사한 생물은? 우리 주변에 살고 ...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_리간드 맞는 이야기다. 캐나다의 환경보호단체 CIRAIG가 2014년 보고한 기술보고서 ‘재사용 컵과 일회용 커피 컵의 수명 주기 분석’에 따르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된 컵의 경우 90회 이상은 사용해야 일회용 커피 컵보다 기후변화에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초가삼간은 세 칸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집을 뜻해요.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까지 태운다는 속담은 작은 걸 없애려다가 큰 위험을 자초한다는 말이죠. 어쩌다 이런 속담이 생긴 걸까요? 빈대, 잡기도 어려워! 빈대는 주식인 피를 먹지 않고도 기온 23℃에서는 약 80일까지 살고, 13℃에서는 300일 ...
음식을 요리하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화석 연료가 필요해요. 화석 연료는 일상에 사용되는 에너지이지만, 온실가스를 배출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지요. 그래서 청정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어요. 9월 12일, 어과동 기자단이 청정 에너지의 주인공인 수소를 만났어요. 충북 음성군에 있는 수소안 ...
과학마녀 일리가 기후 소송 재판관으로 참석했어. 미국 청소년들이 정부를 상대로 환경을 지켜달라고 소송을 걸었는데, 법원이 청소년들의 손을 들어줬대. 과연 청소년들이 정부를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 자기소개를 부탁해! 난 이번 기후 소송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중 하나야. 우리는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