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사람은 파도에 휩쓸려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뒤 6시간이 지나면 생존자를 찾을 확률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빠르고 효과적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수학적인 분석을 활용하는데요, 최근 생존자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기존의 수색 ...
2020년 3월 18일, 아벨상 위원회가 아벨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아벨상의 영예를 안은 두 사람은 힐렐 퓌르스텐베르크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명예교수와 그리고리 마르굴리스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입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벨상은 노르웨이 수학자 닐스 헨리크 아벨 ...
사람의 뇌를 합성함수 형태로 모방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함수의 종류와 합성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일을 하는 딥러닝 알고리듬을 만들 수 있다는 건 더 놀라운 사실! 먼저 2층 ‘엔터테인먼트관’에서 딥러닝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둘러보시죠! 1 진짜 같은 가짜 오바마? 버락 오 ...
탄소는 가장 많은 화합물을 만들 수 있는 원소다. 미국화학회가 운영하는 ‘CAS(Chemical Abstracts Service) 등록 번호’에 등재된 화합물 중 탄소 화합물이 대략 90%에 이른다. 그런 탄소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 생명, 문명, 별빛, 이 모든 곳에 탄소가 필요하다. 물론 화석연료와 합성소재의 무분별한 사 ...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한 것은 계획적일까, 우연일까. 우주 탄생 초기에 물질과 반물질이 미묘한 비대칭을 이뤄 오늘날의 우주가 형성된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다중우주(Multiverse) 이론은 이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설명하는 이론이다. 다중우주 이론은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 외에도 무수히 많 ...
외계생명체는 존재할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활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코스모스’의 저자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렇게 말했을까. “이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 ...
“답이 없다.”세계적인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말을 자조적으로 사용한다.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어떻게 하면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도통 답이 없다고. 과학동아가 이런 답답한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상담 시간을 마 ...
인류가 당장 태양계 바깥의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영화 ‘아바타’나 ‘패신저스’처럼 동면 기계를 이용해 긴 잠을 자야 할까. 아니면 ‘인터스텔라’처럼 웜홀을 통과해야 할까. 하지만 이 방법들은 아직 기술적으로 요원하다. 현재 기술로는 일단 사람이 탈 수 있는 우 ...
한국인 최초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석좌교수’ ‘하워드 휴즈 의학 재단 올해의 생명의학 과학자’ ‘네이처, 셀 등 권위 학술지에 논문 200편을 발표한 생물물리학계의 석학’. 하택집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석좌교수에게 붙는 수식어들이다. 세계적인 유명세 덕에 전세계를 돌며 ...
원자력발전소(원전) 발전량은 2016년 기준 20만7890기가와트시(GWh)로 국내 전체 전력생산량의 43%를 차지한다. 이렇게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건 중성자와 우라늄 원자의 핵분열 연쇄반응 덕분이다. 원자로에서 중성자가 우라늄 235(235U)와 충돌하면 핵이 두 개로 쪼개지면서 우라늄 238(238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