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물, 어디에나 물이라네. 그러나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다네.”200년도 더 전인 1798년, 영국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는 ‘노수부의 노래’에서 바다를 함부로 대하다 저주받은 선원의 운명을 묘사했다.선원과 현대인의 운명이 겹쳐 보이는 것은 우연일까. 2022년 말, 기후행동단체 ‘클라이밋 ...
수도꼭지와 스파게티처럼 관련 없어 보이는 두 물건이 만나 작품이 될 수 있을까요? 영국의 작가 ‘바네사 맥키언’이 보는 세상에서는 가능해요. 귤껍질을 깠더니 축구공이 튀어나오는 것처럼요. 마음껏 상상하면 뜻밖의 곳에서 답을 얻기도 하지요
스위스의 웹디자이너 한스뤼디 람자우어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은 것을 크게, 수평선의 위아래를 뒤집어 하늘을 바다로 만드는 식으로요. 람자우어의 상상을 감상해 볼까요?
이쑤시개처럼 높이 솟은 빌딩, 네모난 지우개를 눕힌 것 같은 학교. 길을 걷다 마주치는 건물이 무언가를 닮았다고 상상한 적 있나요? 튀르키예(터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로빈 야일라는 유럽 도시에서 만난 광경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덧붙여 새로운 작품을 만든답니다. 절로 ...
여러분도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나요?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다양한 생물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지구가 직면한 위협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빅픽처 내추럴 월드 사진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 속 생물의 멸종 위기 여부를 알려요. 올해 수상작을 ...
일본의 나뭇잎 아티스트 리토는 작은 잎사귀 한 장에 다양한 서사를 담아요. 조금만 힘을 주면 쉽게 찢어져 버리는 나뭇잎의 특성 때문에 그의 작업엔 세밀한 기술이 필요하지요. 오랜 집중 끝에 만들어낸 작품엔 짧은 설명만 담아요. 작품에 대한 해설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막지 않도록 말예 ...
밤하늘을 올려다본 적 있나요?도시에서 맨눈으로 별이 우수수 떨어질 것만 같은 하늘을 보긴 쉽지 않지요. 잘 보이지 않는 밤하늘 너머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카메라로 담은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확인하세요!
지난해 12월, ‘야생과 자유’라는 미술 작품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00만 원에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어요. 동물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으로 기록됐지요.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돼지 ‘피그카소(Pigcasso)’예요. 추상화★로 유명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