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1세기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시대”

    INTERVIEW. “21세기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시대”

    과학동아 2015년 01호

    많은 이들에게 일반상대성이론은 ‘선문답’에 가깝다. 공간과 시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변하는가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은 지난 100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인들에게도 충격과 낙담, 그리고 질문을 안겨줬다. 옥스퍼드대 천체물리학 교수이자 일반상대성이론 전문가인 페드루 페레이라 ...

  • PART 1. 일본 노벨상의 비결

    PART 1. 일본 노벨상의 비결

    과학동아 2014년 11호

     올해도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를 세 명 배출했다. 이번엔 물리학상이다. 이제 일본의 수상은 놀랍지 않다. 노벨상, 특히 과학 분야 상을 발표할 때가 되면 ‘이번엔 누가 받을까’에 앞서 ‘올해도 일본이 받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다. 1949년 유카와 히데키가 물리학상을 받은 이후, 지금까 ...

  • PART 2. 광대뼈가 높을수록 진실한 사람이라고?

    PART 2. 광대뼈가 높을수록 진실한 사람이라고?

    과학동아 2014년 10호

    “그녀의 싸늘하게 높은 코, 단정하지 못한 입 언저리, 촉촉하게 젖은 눈, 그런 것 전부에서, 일순간, 나는 달빛 아래의 우이코 모습을 보았다.” _미시마 유키오, ‘금각사’ 중아름다움에 경도된 한 청년의 정신적 방황을 그린 일 본 소설 ‘금각사’의 한 장면이다. 주인공 남자는 친구가 유혹하려 ...

  • 수학을 꽃피운 아름다운 도서관

    수학을 꽃피운 아름다운 도서관

    수학동아 2014년 02호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말이다. 도서관은 현대의 빌 게이츠를 있게 했을 뿐 아니라, 고대부터 위대한 수학자들의 요람이자 중세 유럽 학문의 암흑기에 수학의 씨를 뿌린 ...

  • Part 1. 힉스에서 새로운 물리학까지

    Part 1. 힉스에서 새로운 물리학까지

    과학동아 2014년 01호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온 것이 철학의 역사였고 과학의 역사였고 인류 문명의 역사였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했다. 엠페도클레스는 여기에 흙, 불, 공기를 더해 유명한 4원소설을 제기했다. 데모크리토스와 ...

  • 20세기 기하학의 방향을 바꾼 동양의 작은 거인, 천싱선

    20세기 기하학의 방향을 바꾼 동양의 작은 거인, 천싱선

    수학동아 2013년 12호

    20세기 최고의 기하학자로 손꼽히는 천싱선은 지난 2004년에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위대한 기하학자였을 뿐 아니라, 젊은 수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최고의 스승이었으며, 세계 도처에 명성 있는 수학연구소를 설립한 탁월한 리더이기도 했다.중국 지성사의 자랑천싱선은 청나라 시대에 ...

  • 너를 위한 이야기

    너를 위한 이야기

    과학동아 2013년 10호

    심안의 진술 (1)병동에 들어서자마자 악취에 코를 막아야 했다. 아이들은 거의 방치되어 있었다. 한 명은 반쯤 죽어 있었는데 죽음에 대한 이해조차도 없었다. 한 명은 자해로 엉망이었는데,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자극의 결핍을 견디지 못하는 듯했다. 짐승이나 다름없는 상태였으나 내가 아는 바 짐 ...

  •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수학자 튜링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수학자 튜링

    수학동아 2013년 02호

    1999년, 매거진은 20세기에 가장 주요한 영향을 끼친 100인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에 수학자는 괴델과 튜링 단 두 명뿐이었다. 튜링을 선정한 이유는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입증해 컴퓨터의 발명을 이끈 선구자적인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작년에는 각종 기 ...

  •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20세기 수학의 흐름을 바꾼 힐베르트

    [박형주 교수의 수학자 이야기] 20세기 수학의 흐름을 바꾼 힐베르트

    수학동아 2013년 01호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는 누굴까? 물론 이건 분명 답이 없는 질문임을 금방 알 수 있다. 현명한 질문도 아니다. 20세기를 풍미한 기라성 같은 대 수학자들의 업적을 어떻게 비교하고, 우위를 정한단 말인가? 하지만 질문을 바꿔 ‘20세기 수학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수학자는 누굴까?’라 ...

  • Part 2. 생각하는 로봇

    Part 2. 생각하는 로봇

    과학동아 2012년 06호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려해 볼 것을 제안한다.”앨런 튜링이 1950년에 발표한 ‘계산하는 기계와 지성’이라는 유명한 논문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화두를 던진 것이다. 지성을 판단하는 척도로 잘 알려진 ‘튜링 테스트’ 또한 이 논문에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