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매력적인 일"_최민지 조향사 (더스킨팩토리 제품마케팅팀) 왜 조향사가 됐나요.향기로 기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비 오기 전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데, 이를 향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향을 만들 때도 향에 대한 이미지를 먼저 구상한 뒤 그 이미지에 어울리는 향들을 ...
맛있다. 아삭한 식감이며, 향긋하고 새콤한 즙도 풍부하다. 여기에 생강 같은 풍미와 꽃향기가 살짝 더해져 다른 재료에서 느낄 수 없는 매우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 C와 K, 마그네슘, 칼슘, 그리고 섬유질도 풍부하다.그래서 횃불생강의 꽃눈은 동남아시아의 대중적인 요리에 꼭 ...
향을 만드는 데도 일종의 ‘공식’이 있고, 성분끼리 어울리는 ‘궁합’이 있다. 조향사들은 공식과 궁합에 맞춰 향을 배합한다. 향은 농도에 따라 향기의 짙고 연 ... 생긴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향은 향수뿐만 아니라 핸드크림, 디퓨저, 샴푸 등에 포함돼 일상을 향기롭게 만든다 ...
의사소통하기도 한다. 늘 같은 향수를 뿌리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 같은 향기가 날 때 그 사람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향수를 뿌리는 일은 자기 자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로 향을 사용하면서, 향의 ...
특별한 경험 선물합니다. ‘사람들이 향의 이름을 불러줬을 때, 비로소 쿤달의 향기가 됐다’ 이렇게 쿤달이 기억되길 바랍니다.”아늑하게만 느껴졌던 방 안의 향이 달리 느껴졌다. 어쩐지 말똥냄새도 살짝 나는 듯했다 ...
약 4개월에 걸쳐 탄생한 향 ‘창백한 푸른 점’. 그간 과학동아는 사이언스 보드를 통해 독자들과 함께 ‘지구의 향’을 고민했습니다. 이후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콘셉트를 정하고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독자들에게 창백한 푸른 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유추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 ...
“선향을 피워주시겠습니까?”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대사다. 오해로 죽을 위기에 처한 궁녀가 오래전 일을 떠올리지 못 ... 뇌과학과 교수로 후각을 이용한 질병 진단 및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향기가 보여요’가 있다.cmoon@dgist.ac ...
이렇게 해서 향기로 재탄생했습니다.조혜인 기자와 이영애 기자는 ‘창백한 푸른 점’ 향기 개발기를 세심히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의 역사와 과학, 의학을 전문가와 짚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향을 만나고 있지만, 향의 정체나 향을 느끼는 원리는 잘 모릅니다. 이번 특집이 그런 ...
드레싱 가득 뿌린 샐러드의 달콤한 향, 샤워를 끝낸 후 샴푸의 상쾌한 향, 길가에 핀 꽃이 봄을 알리는 향.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향을 맡는다. 원 ... 응용...몸·마음 여는 1조 개의 열쇠Part2. 제작기 └[인터뷰] 이름을 붙여주자 비로소 향기가 됐다 Part3. 프롤로그...나를 ‘창백한 푸른 ...
있다. 1991년 미국의 리처드 액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와 린다 벅 교수가 후각세포에서 향기 분자를 식별하는 수용체가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 공로로 2004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렇게 밝혀진 코의 후각수용체의 종류가 무려 400종이다. 미각수용체 30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