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점화시설(NIF)이 핵융합 반응을 만들어냈다. 이전과 달랐다. 투입된 에너지보다 생산된 에너지가 더 컸다. 순에너지 생산이다. 순에너지 생산은 그동안 왜 어려웠을까. NIF는 어떻게 순에너지를 만들었을까. 2mm 캡슐이 터지며 만들어낸 에너지가 연구자들에겐 이정표를, 인류 ...
순에너지 획득으로 인류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앞으로 상용화까지 몇 발짝을 더 나가야 하고, 그 걸음에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전 세계 공통의 목표인 ‘탄소중립 2050’에 맞춰 핵융합 에너지가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지, 상용화까지 남은 시간도 가 ...
‘택소노미’는 탄소중립 세상으로 가는 이정표인데, 여전히 논란은 뜨거워. 원자력 에너지와 LNG 등 의견이 분분한 에너지원이 택소노미에 포함되었기 때문이지. 그 이유가 뭘까? 10만년 간 봉인할 핵쓰레기통 마련하면 친환경 인정?원자력과 LNG가 논란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자력 에너지는 폐기 ...
안전기준 강화를 꼽은 사람은 전체의 33.1%, 이어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27.6%, 사용후핵연료 해결방안 마련이 25.4%, 탈원전 정책 유지는 13.3%였다.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신규 원전을 짓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핵무기는 일반적으로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원료로 만든다. 핵연료가 핵분열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폭발력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가장 큰 차이는 생산 방식이다.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239의 경우 우라늄-238이 중성자와 충돌하며 만들어지는 ...
“인류가 지구에서 한껏 번성했을 때, 그 숫자는 100억에 가까웠어. 그리고 지금, 지구상에 생존한 인간은 고작 30만 명이라고.”나의 두 번째 파트너였던 마거릿 왓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서력 2300년 11월의 일이었다. 23세기의 마지막 해이자, 인간의 마지막 세기가 저물던 시기였다. “30만 ...
불러오는 ‘심각한’ 위험이다.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과 처분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 교수는 “이런 이슈를 두고 과학적으로만 논쟁해 판가름 내리기란 어렵다”며 “신고리 5・6호의 공사 재개 공론화 과정처럼 민주주의적 기제에 해결을 맡기는 것 ...
Intro. [기획] 원자력발전의 ‘뒷일’을 어이하리, 사용 후 핵 연료Part1. [기획] 98.1% 사용후핵연료 포화 직전Part2. [기획] 핵폐기물 어디에 버릴까, 미래 세대를 위한 처분장 후보 ...
270km 근방의 지구 저궤도로 올리는 데 드는 비용은 kg당 2만 달러(약 2500만 원)였다. 사용후핵연료에서 반감기가 큰 물질만을 화학적으로 추출해 무게를 줄이는 습식재처리(PUREX)의 비용도 많이 들었다. 결정적으로 당시에는 지상 저장고에 남은 용량이 충분해 처분이 급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
세계는 지금 달 탐사 경쟁에 한창이에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달 탐사 계획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죠. 각 나라의 달 탐사를 살펴보았어요! 2022년은 어느 때보다 달의 인기가 치솟은 해입니다. 아르테미스 미션을 이끄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러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