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 망토를 ‘머글’ 세상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선웅 고려대 의대 교수팀은 생체조직을 초고속으로 투명하게 만들고 염색할 수 있는 기술 ‘액트-프레스토(ACT-PRESTO)’를 개발해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월 11일자에 발표했다. 액트-프레스토 기술은 뇌를 포함한 ...
‘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이 있는 런던 킹스크로스 역을 나와 정면에 있는 기차역 건물 하나를 통과하면 영국국립도서관 오른쪽으로 은빛 건물이 보인다. 유럽에서 가장 큰 생명과학연구소인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이하 크릭 연구소)’다. 크릭 연구소는 외관부터 압도적이다. 2층 건물의 ...
아이고오~! 배 아파라! 유서 깊은 가문 출신인 내가 그깟 투명 망토 하나 없어서 해리 포터에게 한 방 먹이지도 못하다니…! 아버지에게 사달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얼마 전에 내가 자그마한 사고를 쳐서 용돈마저도 깎였지 뭐야. 그렇다고 포기할 드레이코 말포이님이 아니지. 듣자 하니 머글도 ...
그래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드는 데 쓰였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용의 입에서 나오는 불을 표현할 때 활용됐죠. 최근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같은 의료 영상이나 날씨 예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어요.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
어려워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펜드리 교수는 영화 ‘해리 포터’에 비유했다. 해리포터가 마법학교가 있는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플랫폼’이 메타물질로 돼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던진 것이다. 얼마 뒤, 메타물질에 관심이 있던 미국 듀크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펜드리 ...
기억을 되살려 책을 썼다. ‘해리 포터’라는 책이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시기라 ‘해리포터 사이언스’를 썼다. 그리고 지금의 이 관장을 있게 한 ‘달력과 권력’이라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독일의 생태과학 잡지 지오(GEO)에서 ‘지난 1000년은 모두 며칠이었나’라는 퀴즈를 냈어요. 난 내가 ...
소설 중 하나인 해리포터를 팝업 북으로 만든 것이다. 책을 펼치면 신비롭고 웅장한 해리포터의 성이 나타난다. 특히 이 작품은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좌우로 건물이 펼쳐지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위쪽 가운데 있는 건물이 가장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원근법이 극대화됐다. 진짜 ...
4시간 가량을 북쪽으로 달리면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 도착해요. 에든버러는 해리포터의 탄생지로도 유명하지만, 로그를 발명한 존 네이피어가 태어난 곳이랍니다. 영국 매스투어 2탄에선 영국의 위대한 수학자들의 자취를 찾아보려고요. 존 네이피어에 이어 펜로즈 타일을 만든 로저 ...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신사의 나라, 안개, 셜록홈즈, 해리포터, 축구 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네, 다 맞아요. 하지만 빼놓은 것이 있네요. 뉴턴, 네이피어, 앨런 튜링 등 근현대 과학과 수학에 크게 이바지한 수학자들의 나라라는 거예요. 그만큼 영국에는 위대한 수학 유산들이 곳곳에 숨어 ...
머릿속에서 상상한 이미지를 스크린에 나타내는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었다.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제가 상상한 모습과 영화 속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실망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상상한 것을 이미지로 나타내는 프로젝트를 한다니 신기했죠. 아마 미래에 저는 뇌과학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