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과학을 부전공했다. 교수가 된 이후에도 두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2016년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런 점에서 컴퓨터로 소수를 찾는 GIMPS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어렸을 때부터 정수론과 소수에 큰 관심을 ...
과학 아카데미’로 발전했다. 이 아카데미는 학자들이 종교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학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이후 프랑스 과학 발달에 큰 역할을 했었다. 또한 살롱에서 정보 교류의 일환으로 소책자를 만들었는데, 이 책자를 오늘날 ‘사이언스지’, ‘네이처’ 같은 과학 학술지의 ...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다. ‘정수론의 창시자가 피타고라스라면 정수론을 학문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페르마’라는 말이 있을 만큼, 페르마는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로 불린다. 미분이라는 개념을 거의 처음 쓴 사람도 페르마다. 그는 프랑스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수학은 객관적인 동시에 지극히 인간적인 학문이에요. 수학 이론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수학자의 인생이 녹아들어 있어요. 수학의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건 수학의 소통과 전달이고, 그 덕분에 지금 우리도 수학을 배우고, 다음 세대로 또 전할 수 있지요 ...
기초의학 연구를 시작했다. 기초의학이란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의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그는 생화학교실에서 유전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유전체 빅데이터를 정밀 해석하는 생명정보학 기술을 확립했다. 주 교수는 2020년, 이정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함께 ...
한층 더 깊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연구는 지금까지 쌓인 학문 위에서 이뤄지기에, 먼저 그 축적된 기반을 내 것으로 삼아야한다. 학부 생활은 본격적인 물리학 연구를 위한 언어와 역사 공부의 연속이었다. 졸업 후 대학원에서 비로소 핵물리학 세계에 입문했다. 거대한 ...
마음 먹은 새싹 연구자들이다. “웹툰을 그리면서 회사를 그만둬, 이제는 치킨공학이란 학문에서 완전히 멀어졌지만 후회는 없어요. 대학원 탈출일지로 누군가의 길라잡이가 됐다는 게 기쁩니다. 과학동아 독자분들이라면 대학원이 미래가 될 수 있겠죠. 그 생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그리려 ...
곳도 설명을 들으니 새롭고 특별했습니다. 이번 탐사로 지질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암석들 속에 지구의 오랜 역사가 쌓여 있다니 말이죠!巠또 이야기를 해 주실 때마다 지질학에 대한 교수님의 애정이 느껴져 더 감동받았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지질학을 하고 ...
움직인다고 보는 거죠. 이해가 좀 될까요?” 양자역학은 원자 등 미시 세계를 탐구하는 학문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구하는 최순원 교수에게 독자 기자단은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박우빈 독자 기자물리학을 전공하신 이유가 있나요? 어렸을 때 우연히 TV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
선정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똥오줌을 다룬다는 이유로 연구의 학문적 가치를 낮게 보기도 해요. 이번 수상이 연구의 본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