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미꾸라지를 작은 ‘용’에 비유하기도 했어요. 미꾸라지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등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그래서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의 숫자를 줄이거나, 농작물의 병충해를 막는 ‘미꾸라지 농법’도 있죠.산에 있는 계곡, 하천 등을 가리지 ...
그 속에 사는 규조류의 수를 헤아리면 1000만 개는 넘을 거예요. 규조류는 다른 식물성 플랑크톤과 함께 지구에 공급하는 산소의 50% 가량을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
식량을 구하기 쉬운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고 추측했어요. 따개비는 흐르는 바닷물에서 플랑크톤이나 양분을 걸러 섭취해요. 그러니 바닷물이 더 잘 흐르는 곳에서 더 많은 양분을 먹을 수 있겠죠. 연구팀은 앞으로 바다거북에 붙어사는 종 외에 바닷가 바위에 붙어사는 따개비 종도 움직일 수 ...
있지요. 고래가 많이 먹고 배설물을 많이 내보내면 그만큼 플랑크톤도 많아져요. 그러면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작은 물고기와 크릴도 풍부한 먹이를 얻어 그 수가 늘어나지요. 고래가 많이 먹을수록 바다 생태계는 더욱 활발해지는 셈이랍니다 ...
바다 생물의 껍데기 조각임을 알 수 있어요. 산호는 물론 조개, 맨눈으로 보기 힘든 작은 플랑크톤인 유공충까지 수많은 생물의 껍데기가 잘게 부서져서 모래를 만든 겁니다. 이 모래의 주성분은 ‘탄산칼슘(CaCO3)’입니다. 해양동물들이 물속의 탄산이온(CO32-)과 칼슘이온(Ca2+)을 합쳐서 만들지요. ...
있다. 고래 배설물 속 영양분은 바다 표면으로 이동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된다. 플랑크톤은 고래의 먹이인 크릴새우에게 잡아먹힌다. 이런 생태계의 순환으로 고래 개체수가 줄면 고래의 먹이인 크릴새우의 개체수도 줄어드는 일명 ‘크릴새우 역설’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1990년대 ...
해양 플랑크톤은 매년 2000만 t(톤) 이상의 황을 디메틸설파이드(DMS) 형태로 배출한다. DMS는 대기중에서 황산으로 산화돼 구름의 결정핵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근 기존 구름이 새로운 구름의 결정핵 형성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등 ...
분리된 따뜻한 동한 난류와 찬 북한 한류가 만나 영양염류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플랑크톤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물고기가 많이 분포하고 있죠. 또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지고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천연자원이 가득합니다. 이런 풍부한 자원과 다양한 생태환경 때문일까요? 현재 ...
2013년도 해양생태계기본조사를 통해 확보한 그 지역 식물플랑크톤, 중형저서생물, 동물플랑크톤의 개체수 변화 데이터가 시간에 따른 그래프로 나타난다. 더 복잡한 분석도 가능하다. 해양자료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ODV(Ocean Data View)를 사용하면 JOISS의 자료를 수직 프로파일, ...
이처럼 윤형동물은 섬모로 물의 소용돌이를 일으킨 뒤, 자신의 입속으로 빨려오는 작은 플랑크톤을 잡아먹어요. 몸의 크기는 0.1~0.5㎜ 정도로 작지만, 몸속에 생식계, 배설계, 소화계 등 여러 기관을 고루 갖추고 있어요. 게다가 인간의 턱과 비슷한, 집게 모양의 ‘저작기’를 이용해 먹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