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17세기 독일 천문학자이자 수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제시한 문제로, 케플러의 추측으로 불립니다. 이 추측은 1998년 토마스 헤일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교수가 방대한 양의 컴퓨터 계산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3차원 문제를 해결한 뒤 수학자들은 4차원 이상의 고차원에서의 공 쌓기 ...
해결됐는데요. 비아조프스카 교수는 상상하기 어려운 공간인 8차원과 24차원에서의 케플러의 추측을 해결했어요. 우리는 3차원 공간에서 과일을 쌓아 비아조프스카 교수의 연구를 엿봅시다 ...
A. 8차원 케플러의 추측에 대한 제 논문을 본 한 연구원이 같은 방법으로, 24차원 케플러의 추측을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 사실을 듣자마자 저는 빠르게 논문을 쓰기로 했지요. 원리는 같기 때문에, 이건 시간 싸움이라는 생각으로 논문을 썼습니다. 그 결과 일주일 만에 ...
세대우주선에 태워서, 지구의 생물들이 어떻게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행성, 케플러-186으로 보내겠다고. 수많은 로그들, 수많은 기록들, 수많은 연구문건들이야말로, 이 사람이 어떻게 일했는지를 말해주는 증거였다. 혼란스러웠다. 이 사람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혼자 ...
모양으로 돌고 있기 때문이었죠. 이를 바탕으로 케플러는 행성의 운동을 설명하는 ‘케플러 법칙’을 만들었어요. 둥글지만 원이 아니다?타원은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폴로니우스가 원뿔을 연구하며 처음 알려진 도형이에요. 원뿔은 고깔모자처럼 밑면이 원이고, 옆면이 굽은 면인 입체도형이지요. ...
점이 있을 때 최적의 배열을 찾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비아조프스카 교수에게 고차원 케플러 추측 연구를 제안한 안드리 본다렌코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중요한 미해결 문제를 푼 것뿐 아니라, 찾은 방법을 다른 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어 비아조프스카 교수가 필즈상의 유력 후보로 ...
각기 다른 크고 작은 임무를 수행하며 다각도에서 우주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케플러의 뒤를 잇기 위해 2018년 발사된 ‘테스(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도 마찬가지다. 테스는 새로운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임무를 맡아 2018년 발사됐다. ‘행성 사냥꾼’이란 별명답게 발사된 뒤 3년만에 220 ...
정육각형 모양의 단위 격자가 서로 맞붙어있는 모습으로 도식화했습니다. 이 형태가 케플러 추측대로 여러 층 쌓여있다고 가정했죠. 그런 뒤 같은 면적에서 구 모양의 마리모가 쌓여서 존재할 수 있는 최대 생물량과 이불처럼 깔려있을 때의 최대 생물량을 비교했습니다. 그런데 마리모가 이불처럼 ...
주장을 뒷받침해 지구 등의 천체가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밝혀낸 요하네스 케플러 등 수학자의 기여로 인류의 세계관과 우주에 대한 이해는 크게 발전했습니다.특히 지동설과 피사의 사탑에서의 낙하실험으로 잘 알려진 갈릴레이는 그 업적 때문에 주로 수학자보다는 천문학자, ...
타원형 궤도를 도는 별은 약 16년 만에 한 바퀴 공전한다.다른 별들의 운동도 흥미롭다. 케플러 법칙에 따라 혜성처럼 느린 속도로 다가오다가 공전궤도의 중심인 궁수자리(Sgr) A* 주변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멀어지면 다시 속도가 느려진다. 지구나 목성이 공전하는 이유가 중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