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호주에서 발견된 가장 큰 익룡이 확인됐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종으로 마치 전설 속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평이 나온다. 티머시 리처즈 호주 퀸즐랜드대 생명과학과 연구원팀은 호주 와나마라족이 살던 지역에서 발견된 익룡 타푼가카 샤위(Thapunngaka Shawi)의 하악(아래턱)뼈 화석을 분석한 ...
“꿀록 탐정, 제 억울함을 풀어주시오!”한 어부가 분한 표정으로 꿀록 탐정 사무소에 들이닥쳤어요.“도대체 무엇이 억울해서 사무소에 찾아오셨나요?”“이웃집에 사는 동료 어부가 부자가 되었는데,저는 왜 부자가 될 수 없는 게지요?”개코 조수가 어부를 어르고 달래 진정시키자,어부는 당시 ...
2019년 초 경남 사천에서 약 1억 10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살던 거대 원시악어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길이 3m로 추정되는 이 악어의 화석엔 특이하게도 뒷발자국만 찍혀 있었다. 화석을 연구한 국내외 연구진은 지난해 6월 이 화석의 주인공이 두 발로 걷는 악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
올해 3월, 특이한 노란색 호박 화석 하나가 학술지 ‘네이처’의 표지를 장식했어요. 이 호박 화석 안에 들어있던 조그만 동물 머리 하나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의 머리라는 연구 때문이었죠. 그런데 최근 ‘오쿨루덴타비스 카운그라에’라는 이름이 붙은 이 화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
알로사우루스는 중생대 쥐라기의 대표적인 육식공룡이에요. 두 발로 걷는 수각류로, 몸길이가 8.5m나 되어 쥐라기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추측되지요. 그런데 최근 알로사우루스가 동족을 잡아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미국 테네시대학교 지구·행성과학부의 조교수인 스테 ...
몸길이 최대 8.8m, 몸무게 약 4t. 백상아리보다 약 2배 길고, 6배 무거운 거대 어류가 먹이를 향해 거대한 턱을 빠르게 벌린다. 입을 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0.02초. 입 안과 밖의 압력차로 먹잇감은 순식간에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먹잇감은 입안에서 종이처럼 구겨진다. 단단한 외골격도 턱뼈에 ...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큰 거북은 2300만~500만 년 전 신생대 마이오세(Miocene) 시기에 나타났던 스투펜데미스 게오그라피쿠스(Stupendemys geographicus)라고 알려져 있다. 1976년 남미에 위치한 베네수엘라 팔콘주의 우루마코(Urumaco) 지역에서 거북의 거대한 하부 턱뼈가 처음 발견되는 등 당시 지층에서 다양 ...
지난 16일, 진주교육대학교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스페인 아스트리아주 쥐라기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2011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발견됐던 중생대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이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 화석에는 도마뱀의 꼬리가 땅에 끌린 흔적 ...
“용왕님이 주신 초대장이 없어졌어! 초대장이 있어야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데….” 꿀록이 울먹이자 개코 조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누군가 우리의 초대장을 이용해 용궁에 들어가려는 걸지도 몰라요. 용왕님이 위험해요!” 스토리 따라잡기 : 별주부의 도움으로 용궁에 입장하다 ...
파충류와 포유류는 둘 다 네발 동물이지만 해부학적으로는 차이가 크다. 특히 파충류의 척추는 크기와 모양이 균일한 데 비해 포유류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복잡한 척추구조를 갖추고 있다.스테파니 피어스 미국 하버드대 유기체및진화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포유류의 척추 구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