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빅뱅 후 5억 년 이전의 초기우주를 관측하는 것이다. 이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할 수 없었던 범위의 우주다. 그리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관측을 개시하자마자 초기우주의 다양한 정보를 보내오고 있다. 초기우주의 거대질량 블랙홀과 은하는 ...
안녕? 우린 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수훈련을 마친 옥톡과 달냥이야. 어느 날, 우주 저 멀리에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신호가 왔어. 당장 그들을 만나러 갈 거야! 우린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여러 탐사선에서 부품을 모아 우주에서 최고로 멋진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우주에 ...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아주 멋진 사진을 새로 공개했다. 바로 막대 나선은하 NGC 5068의 중심부 모습이다. 천문학자들은 제임스 웹을 비롯해 허블 우주망원경, VLT, ALMA 등 다양한 파장대의 망원경을 총동원해 우리 은하 주변의 가까운 은하들을 세밀히 관측하는 대규모 관측 프로젝트를 진행 ...
대마젤란 은하와 소마젤란 은하는 우리은하의 형제들로, 남반구 하늘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은하 들은 우리은하를 포함해 수십 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국부은하군이라는 모임에 속해요. 마젤란 은하는 우리은 하와 가까우면서도 밝아서 은하 전체를 살펴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우주와 ...
2013년 12월 달 표면에 착륙한 중국의 창어 3호는 달에서 아주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달 탐사선이니 당연히 달 표면의 돌멩이 등을 촬영했을 것 같지만 이 탐사선의 카메라는 달 표면이 아닌 하늘로 향했다. 심지어 태양계를 벗어난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빛을 담았다. 큰곰자리 방향의 한 천체에서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령 은하’, M74. 사진의 왼쪽 아래를 보면 유독 둥글고 텅 빈 거품 같은 구역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오래전 한꺼번에 많은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생긴 거대한 구멍, ‘동공(cavity)’이다.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의 경계를 따라 별이 다시 활발히 탄생하고 있기 때문 ...
2020년 12월 6일,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사막에 캡슐 하나가 떨어졌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발사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162173 류구’의 표면에서 긁어낸 시료를 담은 캡슐이었다. 2년 여가 지난 지금, 과학자들은 이 시료에서 유기물을 찾아냈다. 생명의 씨앗 ...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 망원경은 개발과정이 길고 또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은 개발 기간만 23년이 걸렸고, 제작에 약 13조 원이 투입됐다. 고고도 풍선 망원경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고안됐다. 우주 망원경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성층권에서 원하는 파장의 빛을 ...
‘자동차는 문제가 생기면 길 위에 서 있으면 되고, 배는 물 위에 떠 있으면 된다. 그러나 비행기는 하늘에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추락할 수 있어 큰일이다. 그래서 어렵다.’ 항공공학을 전공하거나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사실 자동차나 배, 그 어떤 분야라도 깊게 ...
새로운 별의 탄생2023년 새해가 밝았어요! 우주에도 새롭게 출발하는 천체가 있습니다. 별의 일생은 너무나 길어서 우리가 볼 때는 항상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별도 새로 태어나고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별은 먼지 구름 속에서 탄생하기 때문에 가시광선으로는 그 모습이 잘 안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