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학 공부를 깊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앞으로 정수론과 대수기하학의 주요 문제와 관련 있는 기하학적 대상인 ‘시무라 다양체’를 잘 이해하는 수학자가 되고 싶어요. 저는 마법 같은 수학 개념 그 이면에 감춰진 비밀을 캐내는 일이 끌리더라고요. 또 어릴 ...
‘소수’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어요. 대담에서 “자신과 1로만 나눠질 수 있는 소수는 정수론에서 ‘원자’로 비유된다”면서, 소수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왜 소수 연구를 시작하게 됐는지, 필즈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
분야를 정하면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방정식이 좋으면 대수학, 숫자가 좋으면 정수론, 함수가 좋으면 해석학을 한번 파보면 좋아요. 제겐 그 분야가 수리논리학과 위상수학이에요. 수리논리학이 없으면 수학의 다른 이론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기반이 사라져요. 그 점이 매력적이에요. ...
개설하는데, 신청 인원수가 7명이 되지 않으면 수업이 개설되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올해 정수론 수업은 열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확률과 통계’와 ‘선형대수학’을 배우고 있답니다. Q. 대구과고를 다니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발표 수업을 할 때마다 느껴요. 고등학교 1학년 ...
한 상태로, 수학자들의 검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영주 POSTECH 수학과 교수는 “정수론에서 가장 찾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소수의 규칙인데 그린-타오 정리 증명으로 그중 하나를 발견한 것”이고, “그런 중요한 정리를 더 큰 수 체계로 확장하는 과정은 복잡한 경우가 있는데 오랫동안 풀리지 ...
가능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수학의 여러 분야를 두루 공부해야 했고, 대학원 때는 정수론의 다른 분야를 연구했기 때문이에요. 당시 일본에는 그린-타오 정리를 연구하는 교수가 없어 수학계 대표 난제인 ‘리만 가설’에 나오는 제타 함수를 세부 전공으로 선택했거든요. 2017년 2월 박사 학위를 ...
끌었고, 수업과 관련된 시간이 아닐 때엔 계속 정수론 연구에 매진했다. 2010년부터 여러 정수론 문제 중 쌍둥이 소수 추측에 집중하다가 2012년 친구 집에서 머물던 중 문득 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고, 2013년 그 유명한 쌍둥이 소수 추측 관련 논문을 에 발표했다. 쌍둥이 ...
네티즌들은 타오 교수의 글을 이곳저곳 퍼다 나르며 또 한 번 들끓었다. 반면 세계적인 정수론 전문가인 앤드루 그랜빌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는 에 “실제로 논문에서 몇 가지 실수가 발견됐지만 당장 수정할 수 있어 좋은 학술지에 게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
어떻게든 이루려고 하는 야심찬 수학자라고 느꼈습니다. 란다우-지겔 영점 문제는 정수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입니다. 저는 평생 동안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왔지만, 지금까지 아무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존 아이디어를 영리하게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
이런 예측 불가능한 운동을 연구합니다. 요즘 임 교수님은 동역학을 이용해 정수론 문제를 푸는 데 매진하고 있어요. 10년 만에 얻은 연구 성과 Q. 교수님의 전공인 동역학은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수학 분야예요. A. 1978 필즈상 수상자인 그리고리 마르굴리스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님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