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 회색 도시를 빛으로 물들이다

    [화보] 회색 도시를 빛으로 물들이다

    과학동아 2019년 04호

    인간의 눈은 여러 종류의 빛 중 가시광선만 인지할 수 있다. 파장이 400~700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인 가시광선은 빛 중에서도 일부 영역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이것만으로도 총천연색을 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낀다. 프랑스 출신의 다니엘 뷔렌은 이런 풍부한 색을 줄무늬 ...

  • [2018 태국탐사대] 우리는 느리게 걷자

    [2018 태국탐사대] 우리는 느리게 걷자

    수학동아 2018년 02호

     곡물에 잘한다, 곡물이 자란다 한적한 시골길, 느닷없이 초가 두 채와 대나무 다리가 보입니다. 지금까지 단단한 다리만 건넌 사람은 삐걱삐걱 대나무 다리 소리가 무섭게 들릴지도 몰라요. 조심조심, 느리게 걷게 되는 모습이 사뭇 잘 어울리는 이곳은 ‘사완본딘 농장’입니다. 사완본딘은 ‘ ...

  • [Issue] 100% CG 침팬지 ‘시저’의 귀환

    [Issue] 100% CG 침팬지 ‘시저’의 귀환

    과학동아 2017년 09호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가 돌아왔다.’영화 ‘혹성탈출’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종의 전쟁’이 8월 15일 개봉했다. 1968년 이후 이어진 혹성탈출 시리즈로는 일곱 번째로,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다. 2011년 처음 개봉한 이번 시리즈는 특히 고도의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총동원해 유인원을 사실감 ...

  • [포커스 뉴스] 천경자 ‘미인도’ 진위 논란… 과학은 알고 있다?

    [포커스 뉴스] 천경자 ‘미인도’ 진위 논란… 과학은 알고 있다?

    과학동아 2017년 02호

    가녀린 몸에 큰 눈망울, 굳게 다문 입술, 풍성한 머리칼과 화려한 꽃 장식, 어깨 위의 나비….‘미인도’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답게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멋이 있다. 하지만 25년간 진위 논란에 시달렸다. 천 화백이이 작품을 두고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자세히 ...

  • [수학실험실] 자르고 접어서 대칭을 찾아라!

    [수학실험실] 자르고 접어서 대칭을 찾아라!

    수학동아 2016년 12호

    한글 자음 속 대칭네모난 종이를 반으로 접어 한쪽에 여러 색의 물감을 묻힌 뒤, 반으로 접었다 펴면 재미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접힌 선을 기준으로 양쪽은 똑같은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화가 오스카 도밍게즈가 생각해낸 미술 장식 기법 ‘데칼코마니’다. 데칼코마니를 수학적으로 보면 대 ...

  • [교과연계수업] 자르고 접어서 대칭 만들기!

    [교과연계수업] 자르고 접어서 대칭 만들기!

    수학동아 2016년 12호

    안녕하세요. 디사이언스입니다.여러분은 ‘대칭’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뭔가 균형적이고, 아름다운 무늬가 생각나지 않나요? 좌우가 대칭인 아름다운 건축물이나, 생활 속 소품의 디자인, 또 꽃이나 나비와 같이 아름다운 자연물에서도 대칭을 찾아볼 수 있어요.오늘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 ...

  • [과학뉴스] 사해 소금으로 다시 태어난 환상의 드레스

    [과학뉴스] 사해 소금으로 다시 태어난 환상의 드레스

    과학동아 2016년 10호

    아라비아 반도 북서부에 있는 한 호수는 소금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생명이 살 수 없어 ‘죽은 바다(사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바닷물 1L당 소금 함유량이 30~40g인데, 사해는 200g이 넘는다. 이스라엘의 설치예술가 시갈리트 란다우는 사해를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든다. 2014년에는 사해 ...

  • [Photo] 공작석(Malachite) 문명을 진화시킨 초록색 보석광물

    [Photo] 공작석(Malachite) 문명을 진화시킨 초록색 보석광물

    과학동아 2016년 09호

    구리는 인류가 기원전 4200년 경부터 사용해 온 금속광물이다. 구리만으로 이뤄진 단일원소 광물이 자연계에 존재했기 때문에, 광석에서 원하는 광물만 추출하는 기술이 없었던 시대에도 널리 쓰였다. 또 회색빛을 띠는 일반 금속과 달리 구리는 붉은색을 띠기에 금처럼 쉽게 눈에 들어왔다. 기존 석 ...

  • [Hot Issue] 인류, 예술가가 되다

    [Hot Issue] 인류, 예술가가 되다

    과학동아 2015년 03호

    예술이란 무엇일까. 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대상에 흔적을 남기는 것을 예술의 정의라고 한다면, 자연이 만든 돌멩이인 이 작품은 결코 예술의 범주에 들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인류가 ‘미’를 인식하고 의식적으로 그것을 수집했다면?남아프리카공화국 마카판스가트 지역의 300만 년 전 지 ...

  • “클림트의 그림은 왜 더 야할까?”

    “클림트의 그림은 왜 더 야할까?”

    과학동아 2014년 11호

    01897년 4월, 20여 명의 화가와 건축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방가르드(전위예술) 동맹을 결성했다. ‘분리파’라고 불린 이들은 그들의 뿌리인 인상주의는 물론이고, 기존 아카데미 위주의 전시로부터 자신의 예술을 분리시켰다. 분리파의 중심에는 구스타프 클림트가 있었다. 클림트는 우리에게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