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모양과 크기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드론이라고 하면 프로펠러 4개가 달린 모양의 ‘쿼드콥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드론 중에서도 쿼드콥터가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프로펠러 4개만 조절해 제자리 돌기, 한쪽으로 기울이기, 뒤집기 등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죠. 모두 수많 ...
종종 그립다. 한 번 충전하면 2~3일은 끄떡 없던 ‘피처폰’이. 지하철이나 공중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사람들이 10년 전엔 없었다. 그러나 어쩌랴, 휴대전화의 눈부신 발전 속도에 비해 배터리는 거북이 걸음이다. 설상가상 전자기기는 점점 작아져 배터리가 설 자리가 사라졌다.최근 ‘에 ...
서울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평화의 공원에는 아주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요. 바람개비처럼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생긴 이 건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랍니다. 생긴 것부터 심상치 않은 이 건물에 아주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는데…. 비밀을 찾기 위해 손진형, 정유진 명예기자가 출동했 ...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봐도 안경이다. 그런데 그냥 안경이 아니다. 말도 알아듣는다. 안경 낀 사람이 보는 그대로 동영상도 촬영한다.날씨, 메시지, 이메일 등도 안경으로 확인한다. 마치 ‘로보캅’이 범인과 주변 환경을 헬멧에 붙은 안경으로 확인하는 듯하다.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혁신을 불 ...
부인이 미국에 출장 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나 차안에 간장게장 두고 내렸는데 차 키 갖고 가버리면 어떡해요? 저거 다 상하겠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남편의 대답. “아차, 깜빡했네. 지금 차에 가봐. 열어줄 테니까.” 아니, 미국에서 한국에 있는 자동차의 문을 연다고? 원격 시동 ...
1954년 6월 8일, 영국 맨체스터 인근 윔슬로우에 있는 앨런 튜링의 집을 찾아온 청소부가 튜링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 옆에는 반쯤 먹다 만 사과가 나뒹굴고 있었다. 조사 결과 튜링은 독극물인 청산가리가 묻은 사과를 먹고 자살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당시 튜링은 동성애 혐의로 호르몬 치료를 받던 ...
뚫느냐, 뚫리느냐. 창과 방패의 싸움인 암호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치열하게 펼쳐졌다. 전장의 한복판에는 튜링이 있었다. 독일은 ‘에니그마’라는 암호를 만들거나 해독하는 기계를 만들어 썼는데, 연합군은 이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영국 정부는 정부암호학교(GCCS) ...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즈를 만든 빌 게이츠나,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혁신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주 불편하게 컴퓨터를 쓰고 있을지 모릅니다.그러나 이 수학자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예 컴퓨터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컴퓨터과학의 아버지’로 ...
맛집은 맛만큼이나 분위기가 중요하다. 그래서 직접 가 보기 전 분위기를 알고 싶어 신문 잡지나 블로그의 맛집 소개를 찾아보지만, 충분하지 않다.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이 있고,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는 산드로 보티첼리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갑자기 사슴대표 루돌프가 눈썰매를 끌지 않겠다고 선언했어. 전투기 소리 때문에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다고 말이야. 실제 덴마크의 산타클로스 올라비 니코노프의 사슴이 전투기 굉음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사고가 있지 뭐야.이런 이유로 산타마을에서 ‘크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