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 진입하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대(UNIST·유니스트)에 가기 위해 KTX에 올랐다. 두 시간 남짓한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어느새 기차는 울산에 도착했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2차 전지 등 세계 ...
“월~ 컴~ 투~ 토할랜드~! 지금부터 퍼레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흥겨운 음악이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썰렁홈즈가 온 곳은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토할랜드.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다무러와 함께 놀이 공원에 놀러 왔다.“네~, 잘 오셨습니다. 썰렁홈즈님, 저는 롤러코스터의 달인 ‘올도 마그도라 ...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는 2017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자리가 있었어요. 발표자로 나선 김연아 선수와 나승연 대변인은 국제적인 매너와 말솜씨로 주목을 받았고,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
요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음악이 브라질에서 인기라고 해요. 하지만 ‘도대체 브라질에서 우리 음악을 어떻게 들었을까?’ 이런 질문을 할 친구는 아마 없을 거예요. 발달된 교통과 통신 수단 덕분에 이제는 문화의 교류가 너무나 당연하니까요.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에는 어땠을까 ...
‘아이폰’의 애플, ‘미니쿠퍼’의 BMW, ‘나이키에어’의 나이키…. 디자인으로 엄청난 성공을 일군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그런데 이 기업들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근본적인이유가 왜 하필이면 디자인일까. 애플컴퓨터에서 산업디자인 관리자였던 로버트 브루너와 기업문화 컨설턴트인 스튜어트 ...
이번 달 수학통조림은 ‘단위맛’이네요! 교과서에 단위라는 단원은 어디에도 없어요. 왜냐고요? 단위는 모든 영역에 걸쳐 있기 때문이죠. 단위를 모르면 수학을 속속들이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단위에 대한 모든 것을 뽑아서 깔끔하게 다듬었어요. 이제 단위를 몰라서 수학이 힘든 일은 없을 거예 ...
바닷속은 결코 조용하지 않다.딱총새우는 캐스터네츠를 치듯 집게를 ‘딱딱’ 거리고,숭어는 입으로 ‘둥둥둥’ 소리를 낸다.‘쏴아’ 파도소리는 바다 깊은 곳까지 전해지며 여기에 배의 엔진 소리와잠수함의 탐지용 초음파까지 곁들여진다.진정한 ‘소리바다’가 여기에 있다.바다 밑 삶은 환 ...
약 400km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은 하루에 지구를 약 16바퀴 돌기 때문에 해가 뜨고 지는 장면을 16번 볼 수 있다. 간간히 창밖으로 보이는 지구는 언제나 아름답지만, 둥근 지평선(또는 수평선) 멀리 여명이 밝아올 때나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하지만 ISS ...
25년간 총 20억 달러를 들여 제작한 유럽우주국(ESA)의 과학실험실 '콜럼버스'가 2008년 1월 중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일단 콜럼버스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운영된다면 유럽의 첫 번째 영구 우주기지가 될 ISS의 연구 역량을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통 ...
알리프에서 처음 내놓은 휴대번화용 블루투스 헤드셋 ‘조본’(Jawbone)에는 주변 소음을 사실상 없애는 소음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원래 미군에서 개발됐다. 컨트롤러에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를 엔진에서 필요로 하는 주파수보다 2배, 또는 4배로 증폭한 데이터로 변환해 전달하는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