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연구자상, 한국암재단장학금, 서울대병원 앙드레김 어워드 등을 받았다. 종양 유전체학과 임상을 연결할 수 있는 중개연구가 주된 관심사이며,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및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에서 임상시험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CRG는 유전체(게놈) 연구에 특화돼 있습니다. 유전체학 외에도 시스템 생물학, 생물정보학, 발생생물학, 암 관련 줄기세포 등을 연구합니다. 하나의 분야 안에서도 연구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고 해요. 같은 시스템 생물학을 연구하더라도 효모, 대장균, ...
2001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개국 공동연구팀이 처음으로 인간의 모든 유전자를 자세하게 읽어낸 ‘인간게놈지도’를 발표했다. 이 지도를 통해 전체 게놈의 99%에 해당하는 32억 쌍의 염기서열이 해독됐다.염기서열을 밝히는 것과 분석하는 것은 다르다하지만 염기서열이 밝혀졌다고 우리가 인간 ...
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논문의 공동 저자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면역유전체학과 루이스 바레이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사회적 위치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빈곤층과 노동자 계층의 사람들이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염증성 질환에 더 잘 ...
더운 여름에 왜 이렇게 오들오들 떨고 있냐고? 올여름, 무시무시한 것들이 습격할 거라는 경고를 받았거든. 드라큘라나 귀신, 좀비 같은 녀석들이냐고? 아니야! 이런 녀석들보다 몇 배는 더 무서운 녀석들이지. 그건 바로…, 벌레야! 작은 벌레가 도대체 뭐가 무섭냐고?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지금부터 ...
질병을 옮기는 것이 결국 사람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워릭대 미생물 유전체학과 마크 폴른 교수팀은 사바나원숭이에게 있는 식중독균인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이 사람으로부터 유래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서부 감비아에 서식하는 사바나원숭이의 ...
지난 9월 3일 방문한 경북대 캠퍼스에서만 벌집 5개가 발견됐다.최문보 경북대 계통진화유전체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부산 도심에 살고 있는 말벌 중 95%가 등검은말벌이었다. 최 교수는 “경상도 지역은 이미 도심에 등검은말벌집이 가득하다”며 “서울 지역은 아직 ...
교수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감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논문 한 편을 ‘BMC-유전체학’ 11월 6일자에 발표했다. 코너 교수는 바이러스를 직접 찾기보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분석하는 우회로를 택했다. 에볼라의 가까운 친척인 라사, 마르부르크 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들을 ...
‘종의 기원’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은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더 큰 이유를 수컷끼리의 경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짝짓기 경쟁’ 가설은 20세 ... 아직 모르는 게 많다. 유전적 배경도 베일에 싸여있다. 최근에 크게 발달하고 있는 기능유전체학이 이 비밀을 풀어 주리라 기대한다 ...
인류학자들도 반발하고 있다. UC캘리포니아 캐서린 블리스 교수는 e메일 인터뷰에서 “유전체학자들은 인종적 약자들을 연구의 무대로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사회가 건강불평등 문제를 혁신하도록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동시에(일부) 부작용으로 인종과 불평등을 생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