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죠.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14년 9월 유엔총회에서 채택을 요구했고, 그해 12월 193개국 중 175개국의 찬성으로 지정되었답니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가 1920년대에 처음 고안한 운동으로, 요가에 비해 역사가 짧아요. 제1차 ...
지난 8월 그리스 아테네는 최고 기온이 48.8℃까지 올랐고 국가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수천 채의 집과 땅을 집어삼켰다. 같은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가뭄으로 호수가 말라 54년 된 수력발전소가 처음으로 멈췄고, 앞서 7월 중국 정저우에는 연평균 강수량과 맞먹는 비가 사흘간 한꺼번에 쏟아 ...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교토의정서, 파리협약.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지금 뉴스 기사나 동영상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은 어떤가요?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중요한 지금, 세계는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 ...
위기와 변화가 낳은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기업들이 고집을 꺾고 있다. 100년 넘게 그들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해준 내연기관을 버리겠다고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 10위 내 기업 중 예외는 없다. 심지어 내연기관의 출력을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보이던 독일의 슈퍼카 전문 ...
다행히 아직 희망이 있대. 과학자, 개인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협력하기 시작했거든! 여섯 번째 대멸종, 힘을 모아 막아보자! 급진적인 과학으로 지구를 되돌리자!지난해 2월 미국의 비영리 연구단체 ‘북극 얼음 프로젝트’는 유리 가루를 북극의 해빙 위에 뿌리면 태양 광선을 반사해 해빙이 녹는 ...
기후변화는 이제 과학적 논쟁을 넘어 일상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7월 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전 지구 평균 지표온도는 1880년부터 2012년까지 0.85℃ 상승했다. 한국은 1912년부터 2017년까지 약 1.8℃ 상승해 상승폭이 더 컸다. 지난 2018년에는 ...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손 씻기’라는 사실이 잘 알려졌어요.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10월 15일을 ‘세계 손 씻기의 날’로 정하며, 2008년부터 손 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죠.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실험을 통해 보여줬어요. ...
믿을 수 없지만 필자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다녀온 지도 11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우주 비행을 했던 우주인들의 경험을 듣다 보면 꽤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일단 2008년 필자가 ISS에 갔을 당시엔 ‘큐폴라’라는 ...
뼛속까지 스며드는 스산한 바람이 불던 지난해 11월 14일.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온통 주홍빛이었다. 초겨울에 접어들며 강가와 도로를 따라 풍성하게 자랐던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빽빽하게 서있는 회색 건물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거의 모든 건물 꼭대기에는 주홍색 굴뚝들이 줄 ...
소련이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우주 공간의 무장화가 우려되자 유엔총회 직속 위원회로 ‘우주 공간 평화적 이용 위원회(CUPUOS)’가 설립됐다. CUPUOS는 ‘우주 공간 조약’이라는 국제조약을 결의해 살상무기 배치를 금지하고 평화적 목적으로만 이용하도록 규정했다.미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