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왔다. 이 밤에는 말의 모습을 닮은 암흑성운을 찾아보자. 암흑성운이라! 듣기만 해도 온몸이 싸늘해지지 않는가.성운성단 사진을 많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성운의 모습이 있다. 바로 말머리 모양으로 빛나는 성운이다. 붉은색 성운 한가운데에 검은색으로 유령처럼 나타난 ...
귓가에 맴도는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 그리고 눈에 아른거리는 거대한 붉은 물결. 바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의 모습이다. 붉은색은 한바탕 유행을 몰고 왔고, 붉은색을 띤 것은 무엇이나 붉은악마처럼 보였다. 그런데 우주에도 우리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
0% 정도가 이런 암흑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고 있다. 새로운 관측기술이 발전하면서 ‘유령은하’의 연구가치가 드러나고 있으며, 이들이 우주의 진화과정 연구에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며 양자론의 확률적인 해석을 거부했던 아인슈타인. 그렇지만 그는 양자론이 성립하는데 중요한 노릇을 한다.20세기의 과학자 가운데 아인슈타인 만큼 알려진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는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서 우리들 생활과 철학에 큰 영향을 준 몇사람 되지 않은 ...
과학의 체계에서 입자물리학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 사다리의 맨 아래에 입자물리학이 있고 그 위로 핵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질학 등이 있으며 맨 꼭대기에는 천문학(우주학)이 있다. 그러나 입자물리학과 천문학, 즉 가장 작은 것을 취급하는 학문과 가장 거대한 것을 취급하는 학문은 비슷한 ...
하층 계급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장학생이된 호일은 학생으로도 관심거리였지만 나중 학문세계에서도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천문학에 대한 공헌은 지대한다. 20세기 천문학자중에서 가장 창의적이면서도 논쟁의 과녁이 된 여러 이론을 발표한 영국의 '프레드 호일'경은 '정상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