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질문 열손가락, 개성 넘치는 이유? 컴퓨터 자판을 칠 때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가락을 보면 문득 신기해집니다. 어쩜 다섯 손가락 모두 길이도 다르고 두께도 다르고 위치도 다를까요? 똑같은 손가락 세포를 검지부터 약지까지 개성 있게 바꾸는 발달 인자는 무엇일까요? 배아 세포가 특 ...
발달한 ‘프라임드(primed)’ 세포, 그리고 그 중간단계의 세포(intermediate)에 각각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주입해 관찰했다. 그 결과 중간단계의 세포에서 생존확률이 가장 높았다.돼지와 사람의 키메라 배아를 만든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미국 UC데이비스 파브로 로스 교수 역시 돼지의 ...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특성을 갖는 만능줄기세포로 역분화시켰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즉 iPS세포는 어떤 세포로든 분화할 수 있었습니다. 수립과정에 여성의 난자도 필요 없어 윤리적인 문제로부터 자유로웠죠. iPS세포는 발표된 지 6년 만에 노벨 ...
지난 가을에 나타난 인플루엔자가 해가 바뀐 지금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이번 겨울, 한층 더 기세를 올려 전국적으로 양계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결국 정부에서는 계란 수입이라는 유래 없던 결정을 내렸다.사람 인플루엔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에 A형 독감이 유 ...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암컷 쥐의 꼬리에서 피부 세포를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추출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든 뒤 원시 생식세포로 분화시켰다. 여기에 쥐의 배아에서 추출한 난소 세포를 섞어 배양했다. 난자가 성장하려면 난소에 있는 지지 세포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그 결과, 원시 생식세포는 ...
말했다. 7월 28일 서울 한양대에서 열린 강연에서였다. 이 교수는 최근 임상시험에 돌입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예를 들었다.“자, 연구팀 발표를 한번 자세히 들어 보세요. 부작용이 없다고 했지, 환자가 호전됐다고는 말하지 않았죠? iPSc로 개체를 발생시키면 노화가 빨리 일어나거나 암이 생겨 ...
하나로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간의 줄기세포인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에는 이런 능력이 없다. 인간 줄기세포는 유도된 특정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다분화능(pluripotency)만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인간 세포에서 전형성능을 가졌다고 알려진 것은 현재까지 ...
않고 중간단계인 신경줄기세포로 체세포를 바로 전환한다.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만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 비해 테라토마 발생 위험이 적고, 제작시간도 짧다. 강 교수팀은 기존에 몇 달씩 걸리던 신경줄기세포 제작기간을 1~2주로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에 한 걸음 ...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수백~수천만 원을 호가할 수 있다.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s, 이하 iPS)는 임상시험에 들어간 사례가 손에 꼽고, 그나마 초기 단계다. 김동욱 줄기세포기반 신약개발연구단장은 “배아줄기세포와 iPS는 짧아야 5년, 길면 20년까지 더 ...
세포의 운명을 좀 더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지름길 기술’인 직접교차분화, 앞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이후의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주도할 것이다.“99.99% 이상 분화시켜서 극복할 겁니다.”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에서 테라토마가 생길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동률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