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가장 많은 화합물을 만들 수 있는 원소다. 미국화학회가 운영하는 ‘CAS(Chemical Abstracts Service) 등록 번호’에 등재된 화합물 중 탄소 화합물이 대략 90%에 이른다. 그런 탄소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 생명, 문명, 별빛, 이 모든 곳에 탄소가 필요하다. 물론 화석연료와 합성소재의 무분별한 사 ...
“흔히 역사를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나눕니다. 이 분류의 기준은 바로 ‘재료’예요.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도구의 재료로 문명의 발달 정도를 나눈 거죠. 그만큼 재료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 왔습니다.”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학부장은 ...
세상 만물은 원자로 이뤄졌다. 이들 원자가 뭉쳐 만들어진 화합물은 유기물(탄소에 수소, 산소, 질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화합물)과 무기물(유기물이 아닌 화합물)로 나뉜다. 하지만 이들의 성격은 마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너무나 다르다. 박진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노 크기 장미가 폈다. 최근 박현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박기수 건국대 생물공학과 교수, 김문일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DNA 복합체로 꽃 모양을 합성한 것이다. 이전에도 단백질에 유기질과 무기질을 더한 복합체로 나노 단위의 꽃 모양 입자를 만드 ...
과학동아 서포터스인 경기 용인외대부고 과학동아리 ‘COSMOS’와 ‘Co-WHIZ’가 성영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만났다. 기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깨끗하면서도 편리한 미래를 열어줄 화학생물공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응용에 살고지고과학과 기술은 현실에 이로워야 제맛!Q 화학 ...
벽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다. 종이 위에 다양한 색지를 입히거나 아름답고 화려한 무늬로 디자인하기도 한다. 색이나 무늬에 따라서 때로는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춥고 썰렁한 공간을 따뜻한 느낌이 나게 만든다.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실크 벽지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아이러 ...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떠오르는 물질은? 십중팔구는 이산화탄소(CO2)를 떠올린다. 그런데 버리는 CO2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면? 에너지를 만들 때 배출되는 CO2로 다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면? 1시간 동안 태양에서 나오는 빛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1년간 사용해도 남을 에너지를 지구에 쏟아붓는다 ...
빛에는 태양에서 지구까지 열이 전달되는 방식인 열복사처럼 자연에서 나오는 빛과 형광등이나 LED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빛이 있다. 모든 물체는 온도에 따라 독특한 파장 범위의 전자기파를 물체 표면에서 방출한다. 이를 온도복사 또는 열복사라고 한다. 온도가 높은 물질일수록 파장이 짧은 ...
1 화학생물공학이 뭐죠?화학생물공학부는 이름처럼 화학·생물·공정을 근간으로 공학을 연구하는 학부다. 공업화학, 화학공학 및 생명공학 분야를 공부한다. 전통적인 공정개발 및 설계, 공정 자동화, 유·무기재료(고분자·반도체 재료), 촉매 개발 등 원천기술을 배우고, 실용화 기술에 대한 지 ...
바이오매스를 직접 연소시키거나 생화학 공정을 통해 얻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바이오에너지라고 한다. 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연료로 나눌 수 있다. 좁은 의미에서의 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연료를 말한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추출한 에탄올을 말한다. 사탕수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