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고 싶었어요. Q 토종 논우렁이와 왕우렁이의 차이가 있었나요? 토종 논우렁이와 외래종 왕우렁이 10개체를 일주일간 가로 40cm, 세로 30cm, 높이 20cm 수조에서 관찰한 결과 왕우렁이는 토종 논우렁이와 달리 교미를 해 알을 많이 낳았고, 수직으로 된 벽이나 풀을 기어오를 수 있었어요. 1분에 ...
볼 수 있었지요. 실험실 수조엔 우리나라 고유종인 버들치, 돌마자, 피라미 외에도 외래종 구피 등 다양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었어요.“구피라는 물고기에 대해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친구들이 머뭇거리자 교수님이 설명하셨어요.“구피는 관상용 물고기로 아열대 및 열대지역에만 살 수 ...
잔물땡땡이를 특별히 고른 이유가 있나요?우선, 자생종 중에서 천적 후보를 골랐어요. 외래종이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요. 잔물땡땡이는 우리나라 자생종이고, 성충이 되면 초식성으로 다른 곤충을 잡아먹지 않아요. 유충은 같은 종끼리 잡아먹는 동종포식을 해서 수가 늘어날 ...
손바닥만 한 황소개구리를 8마리나 포획했다. 황소개구리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외래종이다. 두 연구원이 이날 포획해 ‘신체검사’를 마친 금개구리는 총 46마리. 꼬박 4시간이 걸렸다. 이렇게까지 공들여 조사하는 이유가 뭘까. 이 책임연구원은 “유생(올챙이)에서 첫 동면에 들어가기까지가 ...
토착 육상 포유류 273종 중 28종이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요. 이처럼 호주가 외래종에 취약한 이유는 오랜 세월 고립돼 독특한 생태계를 이뤘기 때문이에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한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도 고양이가 토착종은 아니지만, 호주와 ...
연구는 외래종 확산에 교통량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확인한 첫 연구”라며 “유해 외래종은 씨앗이 퍼지기 전에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영국생태학회가 발행하는 ‘응용생태학저널’ 온라인판 2018년 10월 17일자에 실렸다. doi:10.1111/1365-2664.1328 ...
국립축산과학원은 다른 종의 돼지와 교배하기로 결정했다. 2007년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미 외래종인 듀록 종을 국내 환경에 맞도록 개량해 ‘축진듀록’ 종을 개발했는데, 이 품종과 재래돼지를 교배해 보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2009년 시작된 연구는 2015년 결실을 맺었다. 재래돼지 수컷과 축진듀록 ...
참여한 손예준 대원은 “민물고기 탐사 후 채집한 물고기를 가져가긴 처음”이라며, “외래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
적응하는 데 한몫 했죠.그런데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이 우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미워해도 될까요? 결국 이들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우리나라에 왔다가 다시 인간에 의해 버림을 받은 존재예요.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답니다. ...
산사태, 산불, 홍수, 화산 활동,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로 생태계가 위협을 받기도 하고, 외래종이 유입되고 먹이사슬이 바뀌어 생태계 평형이 파괴되기도 한다. 특히, 인위적인 자연 개발과 인간의 무분별한 활동은 서식지를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켜 생태계 평형을 깨뜨렸다. 지금부터 인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