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해양과학연구소’, 국내 최초의 5900t급 과학조사선 이사부호가 11월 2일 취항한다. 2010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 뒤 꼬박 6년만이다. 취항을 앞둔 지난 8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팀은 수심 6000m가 넘는 미크로네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이사부호에 실린 첨단장비의 심해성 ...
“기회가 없는 학생에게도 SW 교육이 전달되도록 다리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지역 사회와 연계해 봉사 활동을 해나갈 생각입니다.”경기 안산해양중학교 조광근 교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조 교사가 운영하는 로봇봉사동아리 회원은 2, 3학년 학생 13명이다. 이들은 3개 조로 ...
미세먼지가 생기는 과정을 밝히기 위한 대규모 연구가 한반도의 하늘·바다·육지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연구진이 참여해 5월 2일부터 6주간 진행하는 ‘한미 협력 대기 질 연구(KORUS-AQ)’다. 하늘과 바다에서 연구가 진행되는 현장을 두 기자가 직접 찾아가 취재했다.“멀미약 챙 ...
30년 전인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7000명이 넘는 사람이 죽고 반경 30km가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 하지만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 이후로도 십수 년 동안 체르노빌에 남은 원전을 그대로 운영했다. 5년 전부터는 원전을 관광지로 ...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미세한 혈당측정센서를 혈관 안에 심은 뒤 측정기를 가까이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된다. 평생 혈당측정을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겐 매일 피를 뽑는 고통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 ...
2012년 9월 일본 도쿄(東京)에 주재하는 한국 특파원들이 시내 한 음식점에 모였다. 한해 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내부를 누가 취재할지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후쿠시마 원전 측은 내부를 보여주는 언론 행사를 열었고 한국 언론에 4자리를 배정했다.애초 특파원들 ...
한강과 낙동강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강과 호수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강이나 호수의 물이 녹색으로 변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나와. 그런데 물이 녹색으로 바뀌는 게 왜 문제가 되는 거지?주의보까지 내렸다면 심각한 것 아냐? 궁금해! 궁금해!녹조 현장으로 어린이과학동아 ...
2010년 5월 한 영국 저격수가 방아쇠를 당겼다. 총구를 떠난 8.59mm 구경의 탄환은 초속 900m가 넘는 속도로 2.64초 동안 날아가 표적에 명중했다. 탄환이 날아간 거리는 총 2475m. 현재 가장 먼 거리에서 저격에 성공한 기록이다. 방아쇠를 당긴 크레이그 해리슨 상병은“바람, 날씨, 시야, 모든 것이 완벽했 ...
“땡~! 땡~! 땡~! 신데렐라, 도로시, 버즈! 어서 일어나~. 벌써 12시가 됐다구~!”“하~암. 맞다. 오늘이 바로 그 날이지? 깨워 줘서 고마워!”“헤헤~! 이 버즈 님은 너무 흥분이 돼서 벌써 깨어 있었지. 자, 빨리 떠날 준비를 하자구!”어이쿠 깜짝이야!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 아냐? 난 우리 방 주인 ...
‘으아악~~~!’이게 내 몸무게라니…, 믿을 수가 없어!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집에 움츠려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살이 쪘다니 정말 말도 안 돼. 이건 분명 우리 집에 있는 저울이 고장난 걸 거야! 그렇다고 말해 줘, 혜원 언니~.은우야~, 너무 속상해 하지 마. 네 말대로 저울이 고장난 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