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있어 비가 와도 경기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야구장에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이 없다는 사실을 아나요?무게 약 6300톤의 지붕이 기둥 없이도 무너지지 않는 비결은 ‘트러스 구조’에 있어요. 트러스 구조는 막대 모양의 재료로 여러 개의 삼각형을 ...
거대한 경기장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야구장인 잠실야구장의 수용인원은 2만 5천 명 정도인데, 콜로세움은 8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갈 수 있었대요. 콜로세움을 이렇게 크게 지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경기장 모양이 타원이기 때문이에요. 타원에서 짧은 ...
중계에서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과 위치 정보는 야구장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와 중앙 컴퓨터 시스템이 연결된 투구 추적 시스템을 통해 얻습니다. 이때 공의 운동을 파악하기 위해 ‘푸리에 변환’을 사용하죠. 이 변환에 꼭 필요한 사인 곡선과 코사인 곡선을 만들면서 그 개념을 이해해봅시다 ...
방사능 불안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현장에서 70km 정도 떨어진 야구장, 100km 떨어진 축구장에서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선수촌 식탁에 올린다고 하죠. 몇몇 언론에서는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후쿠시마에 가서 방사선 수치가 얼마나 높은지 앞다퉈 ...
있던 영재학급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하며 수학을 학습하는 ‘매스투어’ 활동을 야구장에서 하기로 했다. 그때 홍 교사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도움을 준 사람이 지금 류선규 SK 와이번스 데이터 분석그룹장이었다. 그때의 인연으로 홍 교사는 류 그룹장과 야구와 수학을 연계한 활동을 ...
수학 공부만 하냐고요? 강의가 끝난 뒤에는 응원 막대를 들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장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야구 수학 콘서트는 2019 시즌 SK 와이번스 홈경기 최종전까지 진행되며, 구단홈페이지(www.skwyverns.com)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맨유 경기를 보느라 새벽까지 깨어있고, 응원하는 야구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마다 야구장에 가고,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무조건 본/방/사/수하지만 운동신경이 없어 스포츠 선수는 일찌감치 포기한 친구가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해보자. ‘스포츠’ 하면 운동선수, 체육교사, 헬스트레이너처럼 ...
동선을 짜기는 더 어렵습니다. 2015년 랍 프래트 SAS 연구원은 미국 전역에 걸쳐 있는 30개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오는 문제를 풀었어요. 프래트 연구원은 미국 메이저 리그 2015년 6~7월 경기 일정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24.8일에 걸친 동선을 짰어요 ...
몸을 추스르는 동안 수호는 꼼짝 않고 바닥에 앉아 있었어요. 채윤이가 수호에게 서둘러 야구장을 빠져나가자며 손을 뻗자 수호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했어요.“틀렸어…. 이번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잖아.”“…그러게. 일단…. 나가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소용없어. 이 게임, 뭔가 ...
축구, 농구 등 여타 스포츠와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점이다. 특히 메이저리그의 경우 야구장은 각양각색이다. 가령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는 ‘그린 몬스터(Green Monster)’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높은 좌측 담장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비대칭성이 두드러진다(86쪽 사진).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