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가 점치는 필즈상 2순위는 호주 수학자 게오르디 윌리엄슨 교수입니다. 2018 필즈상 예측 사이트에서도 3월호에 소개한 알레시오 피갈리 교수와 함께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윌리엄슨 교수는 표현론을 연구하는 수학자 사이에서 업적이 ‘화려하다’ ...
460만 년 전, 해저지각의 틈새로 뜨거운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독도가 탄생했다. 덩치 큰 제주도, 울릉도가 생기기도 전이었다. 이런 독도에게, 풍화와 침식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운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대한 오래, 변함없이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과학자들이 나섰다. “여기가 ‘깔딱 고개’ ...
암벽을 오르다가 발을 헛디디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안전장치가 있겠지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암벽은 경사가 급격하게 기울어져 있어 떨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이지요.최근 미국 유타대 수학과 그레엄 밀턴 교수팀은 방정식을 이용해 암벽 등반 중에도 안전하게 떨어질 수 있는 로 ...
지금까지 궁금증을 가졌을 만한, 또는 감히 상상조차 못했을 만한 동물에 대한 수수께끼가 있다. 목도 길고 다리도 긴 기린은 머리를 하늘로 들었다가 땅으로 내릴 때 피가 머리에 쏠려 어지럽지 않을까. 고래의 나이는 귀에 들어 있는 귀지를 보면 알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천적이 보기에 빈 방처 ...
ㅗ ㅅ ㅏ ㄴ 검색 시작!이름 : 고산성별 : 남생년월일 : 1976년 10월 19일취미 및 특기 : 독서, 암벽등반, 복싱, 축구키 : 170㎝몸무게 : 68㎏시력 : 왼쪽 1.2 오른쪽 1.5서울대학교 수학과(학사)를 나와 동 대학원 인지과학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우주인 ...
“크어어어어어~.”“꺄아아악! 신세기, 공룡 소리야! 공룡이 살아 움직이고 있어!”“정말 공룡 소리 맞아? 동구리 녀석! 공룡 뒤에서 가짜 소리를 내고 있어!”박물관에 있는 어마어마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정말 진짜일까요? 영화에서‘보글보글’맛있게 끓는 찌개 소리는 진짜일까요?‘어린 ...
뇌 안에 운동보조 칩을 삽입하시겠습니까?” 담당의사가 그에게 물었다. 그는 지난 2025년 암벽을 등반하다가 추락해 목 아래가 마비됐다. 이런 경우 운동중추에 미세전극이 집적된 칩을 이식하는 수술이 이미 일반화돼 있다는 것을 그도 알고 있었다.“어떤 옵션을 택하시겠습니까?” 의사가 다시 ...
2090년 6월 29일 늦은 오후, 화성 상공에 자그만 우주착륙선이 커다란 에어백에 매달린 채 화성 적도 부근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인간을 태운 이 착륙선은 모선인 우주선에 실린 채 지구를 출발, 6개월의 항해 끝에 화성에 도착했고 마침내 모선으로부터 분리돼 화성 착륙을 시도중인 것이다.이 얘 ...
8월이 오면 누구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여름방학과 휴가라는 황금의 찬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질서한 사람들, 예상을 훨씬 초과한 비용, 움직일 줄 모르는 도로에 시달리고 나면 남는 것은 짜증 뿐이다. 이런 짜증에서 벗어나려면 준비된 여행이 필요하다.인터넷의 여행 사이트들은 ...
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 교육 체제는 마치 마라톤을 완주하고 들어온 사람에게 암벽등반을 하라는 격" 이라고 주입식 교육의 혹독함을 비꼰다.우리의 교육이 논술을 도입하고 교과체제를 개편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