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에 밥을 얼마나 먹는지, 야식으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 실시간 감시하는 목걸이가 개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무선건강연구소 마지드 사라프자데 교수팀은 몸의 진동을 측정해 음식물 섭취를 알아낼 수 있는 목걸이형 장비 ‘웨어센서’를 지난 2월 미국전기전자공학연구소(IEEE)의 ‘센서저 ...
‘아나콘다에게 먹혀 뱃속을 촬영한다’는 엽기적인 상상이 현실이 됐다. 지난해 12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이튼 얼라이브(산 채로 먹히다)’에서 야생동물 전문가 폴 로서리는 직접 아나콘다에게 먹히는 모험을 감행했다. 10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활동을 펼치며 아나 ...
“부우우우우웅~!”헛!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혹시 무서운 벌 떼가 나타난 걸까요?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하늘 위에 무언가 떠 있는 모습이 보여요. 프로펠러가 달린 걸 보면 비행기 같기도 하고, 바퀴를 보면자동차 같기도 한데…. 아! 저게 바로 드론? 무인비행체 ‘드론’이 ...
오늘은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지하철을 타고요. 여러 노선을 갈아타고, 오래오래 달려야 해요. 하지만 시간에 딱 맞춰 움직이니까 휴가철이라 복잡하게 차가 밀리는 도로보다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앞차가 떠난 직후, 조용할 것 같은 앞 칸쪽에 서서 기다리기를 5분. 안내 방송 ...
메가바이트, 기가바이트는 알아도 테라바이트, 페타바이트, 엑사바이트를 넘어 제타바이트란 단어를 처음 들어본 친구는 주목하자. 어마어마하게 큰 정보량을 의미하는 엑사(10$^{18}$)바이트의 세상이 다가왔다. 이제 우리가 기침을 하고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고, 몇시에 집을 나가 몇시에 등교 ...
러닝화가 ‘똑똑한’ 웨어러블 컴퓨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무선마이크로시스템 연구팀이 ‘RUN SAFER’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걸음걸이를 측정하고 부상을 미리 막을 수 있게 알려주는 ‘스마트 러닝화’를 개발했다고 미국의 온라인 과학저널 ‘라이브 사이언스’가 12월10일 ...
천신만고 끝에 세계지도를 그리는 데 성공한 대항해시대의 지도 제작자와 탐험가들은 이제 완성된 지도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됐다. 뇌공학자들은 뇌지도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뇌의 신비를 손에 넣은 인류는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
1조 3000억 원이나 하는 글로벌호크를 도입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고고도 정찰기 글로벌호크는 우리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오늘날 무인기의 역할은 정찰에만 그치지 않는다.유럽과 미국은 레이더로 볼 수 없는 스텔스 무인전투기 개발에 한창이다.미래의 하늘에 ...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조용 대형 무인항공기를 급파했다. 이 무인항공기에게 화산 폭발 정도는 우습다. 화산재와 유독가스가 가득해도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로 시야를 확보해 복잡한 지형을 거침없이 비행한다. 광활한 지역의 재난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할 수 있다. ...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실전배치한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모습.]조종사 없는 ‘자살폭격기’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후 우리 군은 지난 19일 순항 미사일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군 당국은 “북한 전역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타격 능력을 갖춘 순항 미사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