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총 638만 가구이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는 860만 마리에 달했다.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를,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Abstract(초록)]공들여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찝찝한 기분을 선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함에 넣고 마냥 뿌듯해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분리배출을 하면서도 환경을 해친단 죄책감에 시달린다 ...
비거니즘(veganism)은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동물 복지 개념에서 시작된 비거니즘은 이후 공장식 축산업에 의한 환경 파괴를 막자는 환경주의와 만나 더욱 많은 사람에게 확산됐다. 여기에 개인의 건강을 위해 고기 대신 채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가세하며 비건 시장은 ...
‘세상을 바꿀 문제에 도전하라!’노벨상과 필즈상 수상자가 좋은 질문을 던져 훌륭한 연구를 한 것처럼, 청소년의 호기심과 질문을 북돋기 위해 진행한 ‘궁극의 질문 공모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2020년 11월 한 달 동안 흥미로운 질문들이 얼마큼 쏟아졌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접수 ...
“겨우 100개 기업이 지난 30년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1%를 차지했다.”영국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2017년 ‘주요 탄소 배출원 데이터베이스’ 보고서를 발표하며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한 원인으로 전 세계 기업을 꼽았다.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산업계가 먼저 온실가스 배 ...
파리협정은 산업화 이후 지구 대기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 결과, 전 세계 대기 평균 온도는 이미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0.4℃를 지키려면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를 잡기 위한 기술이 필수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
섭섭박사님은 시원한 바닷가로 물놀이를 떠날 계획을 세웠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지난해에 산 수영복이 맞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단백질도 많고 배도 부른 ‘두부’를 직접 만들어 식단을 조절할 계획을 세웠답니다! 섭섭박사님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① 콩 500g을 잘 씻어 썩은 건 골라내고 8 ...
미래의 지구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난제는 역시 ‘기후변화’ 문제일 거예요. 언젠간 반드시 풀어야 할 기후변화 난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지구는 기후변화를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포항공과대학교 국종성 교수는 기후변화 문제를 ‘눈을 감고 절벽으로 무작정 달려가 ...
◇보통난이도 2020년 여름, 좀비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두 영화 ‘#살아있다’와 ‘반도’가 찾아왔다. ‘#살아있다’는 서울 도심의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출몰한 좀비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퍼지면서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생존기를 그렸다. 바 ...
광합성이 가능한 식물과는 달리, 인간을 비롯한 동물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동식물을 섭취해서 확보된 영양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다. 화학적인 관점에서 이 과정은 체내의 다양한 생체 분자들과 영양소간의 화학반응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우리 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