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는 계절이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Hibiscus syriacus)뿐 아니라 하와이무궁화(Hibiscus rosa-sinensis)도 여름이면 제철을 만나 무수히 많은 꽃들을 피워 낸다.무궁화는 종류에 상관없이 매일매일 부지런히 꽃망울을 터뜨린다. 꽃이 피면 대부분 하루만에 진다. 그래서 시든 꽃 ...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초봄에 만날 수 있는 생물을 관찰해 기록을 올려주었어요.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와 하늘을 주름잡는 물수리, 귀여운 박새까지!생태 연구원이 지사탐 대원의 질문에 답해주는 [궁금해요] 코너도 놓치지 마세요.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만난 생물종들! 지금 확인해 보아 ...
박원순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우드 가든에서 국제 정원사 양성 과정을 밟았으며, 델라웨어대에서 대중원예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에버랜드에서 식물 전시를 담당하다가 현재는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나는 가드너입니다’ ‘식물의 위로’ ...
인류의 진화와 선사, 역사시대를 통틀어 식량 위기가 발생했던 것은 모두 농업혁명이 있었던 신석기 시대 이후였다. 식량 위기의 근본에는 농사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현재의 식량 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농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문명사를 기존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 ...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로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해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한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서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초등부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죠! 지난해 지구사랑탐사대 9기에서 17종의 생물 탐사를 모두 수료한 ‘온새미로’ ...
늦겨울에서 이른 봄 사이, 곤충과 새를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불꽃놀이를 벌이는 식물이 있다. 사람들이 좋은 날에 축제를 벌이며 불꽃놀이를 하듯 생명력이 왕성한 계절에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들은 꿀과 꽃가루를 좋아하는 동물들에게 더없이 좋은 향연을 제공한다. 꿀풀과의 열대 관목으로 5m ...
호기심 많은 학생이 만난 식물 계절“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기후변화와 식물 계절이라는 주제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김종호입니다.”작년 9월 14일에 진행됐던 지구사랑탐사대 온라인 클래스에서 김종호 연구원이 건넨 인사말이에요. 식물 계절이란 주기적으로 반복되 ...
추억의 동요 ‘과수원 길’에 등장하는 아카시아의 원래 이름은 아까시나무다. 식물 분류학상으로는 수도아카시아(pseudoacacia)라는 종명을 가지고 있는데, 가짜(pseudo) 아카시아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진짜’ 아카시아는 어떤 식물일까.놀랍게도 아카시아는 1000종 가까이에 이르는 대가족으로, 대 ...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생활 속에서 만난 다양한 생물종 기록을 올려주었어요.귀여운 청둥오리와 알록달록한 단풍, 아름다운 꽃에서 꿀을 찾는 곤충들까지! 추운 계절에도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탐사할 수 있는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만난 생물종들! 지금 확인 ...
한국의 갯벌, 지질 다양성까지!우리나라 갯벌은 넓게 퍼진 섬 사이로 바닷물이 제각각 복잡하게 흐르고, 계절에 따라 바람의 세기, 방향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기상 영향을 받습니다. 우 교수는 “우리나라 갯벌은 6시간마다 바닷물이 방향을 바꿔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복잡한 물의 움직임 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