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data show that consolidated fear memories, when reactivated, return to a labile state that requires de novo protein synthesis for reconsolidation. These findings are not predicted by traditional theories of memory consolidation.우리 데이터는 강화된 공포 기억이 활성화(회상)됐을 때 불안정한 상태로 돌아가고 재강화되려면 새로운 단백질이 합성돼 ...
건망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희망이 생겼다. 캐나다 연구팀이 기억력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알아냈기 때문이다.캐나다 맥길대 나훔 소넨버그 교수팀은 생쥐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특정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시키면 기억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 세계적인 과학저널 ‘셀’ 4월 6일자에 실었다. ...
달력을 한 장 넘기며 ‘5월’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훈훈해진다. 그러나 가만히 좀더 생각해보자. 과연 아무런 이유 없이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일까. 무슨 이유 때문일까.아마도 ‘5월’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어린 시절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받고 ...
과거 중세시대 의사들은 정신이상 환자를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인 이성을 잃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정신이상자를 마치 동물처럼 취급했다. 또 당시 정신과 의사들은 정신이상 환자는 뜨겁거나 찬 것, 아픈 것에도 무감각하다고 여겼다. 그래서 많은 정신이상 환자들이 좁은 공간에 ...
“나는 지금 내 인생의 황혼으로 가는 긴 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1994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면서 국민들에게 한 말이다. 당시만 해도 일반인들은 치매를 그저 노인에게 오는 노화과정쯤으로 여길 뿐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았 ...
아침 일찍부터 자명종 소리가 요란하다. 졸린 눈을 비비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일터로 나간다. 오늘 하루종일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벼울 리 없다. 현대인은 변화무쌍한 삶의 환경으로 인해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로 인해 불안감, 우울증과 같 ...
과학적으로 풀지 못하고 있는 자연현상 가운데 하나가 인간의 인지 능력이다. 많은 과학자는 인간의 정신 활동으로 형성되는 마음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일이 21세기 인류의 당면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인간의 두뇌에서 나오는 마음의 비밀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복잡한 현상 쪼개 ...
흔히들 인간의 뇌는 신경세포가 그물망처럼 이어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각 신경세포 사이는 시냅스 간격이라 불리는 작은 틈새가 벌어져 있다. 이 사이를 오가면서 정보전달을 해주는 것이 신경전달물질이다.아메바는 하나의 세포로 자신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다 한다. 주위환경으 ...
헤엄을 치거나 달리거나 하는 기능과 언어로 나타내는 사실은 뇌속의 각각 다른 곳에 기억돼 있다. 갑자기 되살아난 20년전의 기억어떤 사람이 왕년의 야구계 명선수 '미키 맨틀'의 자서전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차츰 읽어나감에 따라 그 자신이 리틀리그 선발테스트를 받은 어린 시절의 일이 생생 ...
기억력의 본질을 알아낸다는 것은 인류 공통의 희망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약 1.4ℓ의 공간에서 전개되는 신비한 기억의 메카니즘을 알아본다. 이글은 본지특약'사이언스86'과 '쿼크'지에서 요약 정리한 것. 기억력이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다. 기억력이 모자라 괴로왔던 경험은 누구나 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