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미국 코넬대학교 로버트 셰퍼드 교수팀은 온도가 높아지면 땀을 흘리는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연구팀은 속이 비어 있는 하이드로겔로 이 로봇을 만들었어요. 로봇 내부에는 물이 채워져 있고, 플라스틱 소재가 주변 온도에 따라 반응하지요. 소프트 로봇 주변의 온도가 30 ...
집어냈다.물체를 소프트로봇 안쪽으로 깊숙이 넣을수록 집는 힘은 강해졌다. 물체를 소프트로봇 안쪽 2cm 지점에 넣었을 때는 3.24N의 힘을 발휘했지만, 안쪽 6cm 지점에 넣었을 때는 20.16N의 힘을 발휘해 더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장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물건의 크기, 모양 ...
촉감으로 정교해진다! 휴머노이드Part3. 변화하는 환경엔 말랑말랑한 내가 최고! 소프트로봇Part4. 작은 세계에선 나지! 마이크로로봇 ★ 도움김정(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 김웅배(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연구원), 박종우(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오준호(한국과학기술원 ...
의존하죠. 아직은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지만, 기존 로봇이 자동화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소프트로봇의 잠재력이 크답니다. * 액추에이터 : 액체와 기체의 압력이나 전기 등을 사용해 기계를 움직이는 장치.* 패러다임 : 어떤 한 시대에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 ...
10월 25일, 미국 퍼듀대학교 람세스 마티네스 교수팀이 카멜레온의 혀처럼 순식간에 벌레를 잡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로봇은 고무처럼 탄성력을 갖고 있는 폴리머 소재로 만들어진 소프트 로봇이에요. 원래 길이의 5배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자신의 무게보다 100배 되는 것 ...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이 인공 근육을 이용해 나비의 부드러운 날갯짓을 구현한 소프트로봇 예술 소품까지 제작해 선보였지요. 연구에 사용된 맥신은 탄소층과 금속층으로 만들어진 화합물로 전기가 매우 잘 흘러서 전압을 조금만 가해도 잘 구부러지는 인공 근육의 전극으로 이용됐지요. 낮은 ...
“일부 요소를 바꾸는 것은 인공지능(AI)이 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 색깔을 다른 색으로 염색해줘’와 같은 명령은 AI가 쉽게 수행하죠. 하지만 ‘사람 얼굴을 고양이로 바꿔줘’와 같은 명령은 아직 잘 수행하지 못합니다. 즉, 하나의 개체를 아예 성격이 다른 개체로 바꾸는 건 잘 ...
“흔히 역사를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나눕니다. 이 분류의 기준은 바로 ‘재료’예요.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도구의 재료로 문명의 발달 정도를 나눈 거죠. 그만큼 재료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 왔습니다.”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학부장은 ...
함께 지내면서 애정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장 수석연구원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소프트로봇 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간과 점점 더 가까운 모습의 로봇이 나올 것”이라며 “여기에 소프트웨어인 AI를 넣으면 ‘실물’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조금은 먼 미래의 일일 겁니다 ...
갖고, 실천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해요.” 조미주 기자의 질문에 인간중심 소프트로봇 기술연구센터장이신 조규진 교수님은 이같이 답하셨어요. 이어 “로봇이 사람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언해 주셨답니다. #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