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것도 잠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걱정하기 시작했지요.그때, 세종대왕이 말했어요.“한글 수수께끼를 맞히면, 다시 미래의 시간으로 돌려보내 주겠노라.” 언어학자들은 한글을 ‘수학의 문자’라고도 해요. 도형의 기본 요소인 점과 선, 그리고 원만으로 이뤄진 문자이기 ...
교수 : 문자는 황금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고학 자원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고고학자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 이전의 문자를 발견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의 이름이 교과서에 실리겠지요. 게다가 유물의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증거이기도 하지요. 유성환 박사 : 문자는 ...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세종대왕,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등을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젠 아닙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사람은 바로 ‘집에 오자마자 씻는 사람’입니다. 알람 울리자마자 일어나는 사람, 밥 먹자마자 설거지하는 사람도 존경합니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
일성정시의는 세종대왕의 명을 받아 장영실, 이천, 정인지, 정초 등의 과학자가 만든 시계입니다.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모아서 낮과 밤의 시각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죠. 일종의 주야간 겸용 시계인 거예요. 그런데 최근 일성정시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과연 ...
즉위하고 19년째 되던 해, 조선에 새 하늘이 열렸습니다. 달리 말해 1437년 5월 19일 세종대왕이 내린 명을 따라 조선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천문시계를 만든 거죠. 조선 사람들은 하늘을 보며 낮과 밤에도 정확하게 시각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하늘을 바라보는 시선이 ...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실에서 볼 수 있었어요. 앙부일구는 세종대왕 시기에 활동했던 과학자 장영실과 이천, 김조 등이 발명한 해시계로, 조선 시대 말까지 사용됐어요. ‘하늘을 향해 솥을 받쳐 놓은 모습의 해시계’라는 뜻을 지닌 앙부일구는 당시 조선의 과학 기술 ...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노리끼리하다’. 한글은 노란색이라는 표현을 이렇게나 많은 단어로 나타낼 수 있는 멋진 ...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글이 이렇게 멋진 언어였다니 다시금 자랑스럽네요! 여러분도 세종대왕과 관련된 구조물을 만들며 한글날을 기념해보세요 ...
다양한 목표물을 탐색, 추적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군함 중에는 이지스함(DDG)인 세종대왕급 구축함에 이런 위상배열레이더가 탑재돼있다. 문근식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예비역 해군 대령)은 “왕건함은 전자전 장비*와 3단계 미사일 요격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
돼 좋았다”며 “이번에 개봉할 영화가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어요.장영실과 세종대왕이 어떻게 조선의 과학기술을 끌어올렸는지, 두 사람의 신분을 뛰어넘는 강력한 케미가 궁금한 친구들은 영화 에서 확인하세요! 용어정리* 1AU= 태양부터 지구까지의 거리로 ...
어릴 때부터 각종 농기구를 고치는데 두각을 나타냈던 장영실은 한양으로 가게 된다. 세종대왕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3대 왕인 태종이 신분에 상관없이 나라에 도움이 될 인재를 추천하는 ‘도천법(道薦法)’을 실시한 덕분이었다. 한양에 상경한 장영실은 궁궐의 물품을 담당하는 상의원에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