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홈런왕’인 4번 타자 박병호가 2번 타자로 변신한다. 무슨 일일까?2000년 이후로 세이버메트릭스 분석가들은 가장 잘 치는 선수를 2번에 배치할 때 득점 생산력이 가장 높다는 주장을 폈다. 대표적인 사람이 톰 탱고다. 그는 데이터 분석결과 2번 타자와 3번 타자의 타점 기회는 별 차이가 ...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점을 고려해 스탯티즈(KBO 리그의 각종 야구기록에 세이버메트릭스를 전문적으로 도입한 최초의 통계사이트)를 참고해서 상위 30명을 선정했다. KBO가 처음 시작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6년간 단 한번이라도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투수 371명 중 왼손 투수는 102명으로 ...
타자(타율이 높은)보다 한 번이라도 더 살아 나가는 타자(출루율이 높은)를 좋아했다. 세이버메트릭스에서는 타율보다 출루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더레를 시작하면서 C씨는 볼넷을 아주 싫어하게 됐다. 야구에서 볼넷은 좋지만 비더레에서 볼넷은 실패다. 오직 안타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