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이1989년에 출간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다. 서울대 화학과에 재학하며 빠져든 천문동아리 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이 책을 출간했던 당시, 그는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의 대학원생이었다. 이후 책은 무려 30만 부가 판매됐을 정도로 한국 자연과학서적 중 ...
아이디어를 얻은 동그란 공 모양 카메라가 개발됐어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부산대, 서울대 연구진이 모여 연구한 결과이지요. 생물이 가진 능력을 본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생체 모방’이라고 해요. 농게는 갯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게로, 몸통의 길이는 약 2cm예요. 한쪽만 큰 집게발을 ...
꽃을 이용하는 편이 적절해 보였다. *필자소개정대호.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교수로 서울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식물 광합성 모델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jdhenv@yonam.ac ...
여전히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의 경험은 이후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그리고 박사후 연구원으로 지내던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천재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어우러져 공부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됐습니다. 연구 속에서 만나는 짜릿한 순간들 카이스트에 입학하면 첫 ...
대부분 구리선으로 옮기는데, 구리선의 저항 때문에 통상 7%의 전력이 손실된다. 김창영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전력 손실이 준다는 것은 필요한 만큼만 전기를 생산해도 된다는 뜻”이라며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
유전자 가위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차세대 유전자 가위를 개발하고 있는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DNA 이중나선을 절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이중나선 절단은 그 자체로 DNA 손실, 세포 사멸, 노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면서 “따라서, DNA를 ...
개발에 힘쓰고 있다. nkitae@snu.ac.kr김정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했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아미노산, 고분자 등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myeun0513@snu.ac ...
풀 당시 대표들의 사고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단장으로 참가한 유화종 서울대 교수는 “학생 대표가 쓴 내용을 이해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고 했어요. 코디네이션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점수 확정 전에 국가대표와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없어요. 그런 뒤 본격적으로 코디네이션이 ...
” 남 교수는 대학 전공을 선택할 당시 의예과와 수학과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한 뒤 휴학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했지요. 막상 대학 수학을 공부해보니 고등학생 때 생각했던 수학과 다르게 철학적이라고 느껴져서 잘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한국에 ...
일주일간 너무 바빴다”며 회의를 마치고 막 연구실에 도착한 이 교수에게 바로 지금, 서울대에서 진행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연구에 대해 물었다. ▲2023년 7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Herbig-Haro 46/47. Herbig-Haro 46/47은 형성된지 겨우 수천년 된 원시별이다. 좌우로 별에서 분출된 제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