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흰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가장 큰 육상동물입니다. 최대 몸길이 4m에 몸무게는 2.3t(톤)에 달하며, 아프리카 대륙 사하라 사막 남부에 있는 동부, 중부 아프리카에 넓게 서식하던 동물이지요. 하지만 서식지 파괴와 밀렵 때문에 북부흰코뿔소는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
제주도에 사는 식물들 역시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어 있어. 개정된 멸종위기 생물목록에서 신규 지정되거나 등급이 상향된 식물 9종 중 제주도산 식물만 3종이나 된다니까? 9월 2일, 기자는 제주도의 특산 식물들을 보기 위해 한라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앞서 걸어가던 한라수목원 김종갑 연구사가 ...
반가워, 난 어름치라고 해!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강바닥에서 사는 민물고기지. 알을 낳으면 강바닥에 모래와 자갈로 산란탑을 쌓아 보호하는 습성으로 유명해. 나는 올해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동물로 지정될 예정이야. 그게 대체 뭐냐고?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 ...
지난 5월, 지구사랑탐사대 1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연을 탐사 중인 닥터구리 팀이 중국 난징임업대학 배윤혁 연구원과 함께 개구리가 갇히지 않는 도랑 설계법으로 논문을 발표했어요. 사람과 개구리가 공존할 수 있는 도랑이라는데…. 닥터구리 팀이 새로 제시한 도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
반달가슴곰, 수달, 금개구리, 고리도룡뇽 등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란 사실! 섭섭박사님은 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과동 에듀 굿즈를 만든다고 하는데…! 어과동 에듀 굿즈가 뭐죠? 만들어 ...
“하나, 둘, 셋, 또시 옵서양!”태양이 내리쬐는 8월 25일 오후, 꼭 다시 만나자는 뜻의 제주 방언이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 울려 퍼졌다. 배웅을 받는 건 바다거북 여섯 마리. 이 중에는 바다에서 태어났다가 사람 손에 구조됐던 거북도,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나 바다 냄새를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
한라산부터 서귀포 앞바다까지. 관광으로 인해 제주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백록담 일대에서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7월 1일 하루 동안 5t(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성명을 내고 “출입이 금지 ...
내셔널지오그래픽(냇지오)과 동아사이언스가 함께한 ‘제주 동굴 탐험 캠프’가 5월 21~22일 열렸다. 모두 과학동아 독자로 이뤄진 총 36명의 참가자들은 용암동굴의 신비로움과 함께 시민 과학, 생태계 연결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박쥐 초음파 탐사와 용암동굴 탐험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세계자 ...
지난 2월 28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2실무그룹(WG2)의 제6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3개 실무그룹으로 구성된 IPCC는 5~8년마다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표한다. 여기에는 기후변화는 물론 생물다양성 손실, 급속한 도시화, 전염병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기후적 요인을 함께 ...
우리나라에서 야생 호랑이가 목격되었다는 기록은 1940년대 신문 기사가 마지막이에요. 전문가들은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호랑이 사냥과 서식지 파괴가 그 이유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동물원과 일부 기관에만 남아 있죠. 호랑이를 직접 만나러 에버랜드 타이거밸리로 향했습니다. 장난꾸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