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부엽토: 풀·낙엽 따위가 썩어서 된 흙 ●필자소개 박상영(생태사진작가)전국을 돌아다니며 버섯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사진 속에 그려내는 청년 생태사진작가. 한국농수산대학 버섯학과와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후 국립수목원에서 근무했으며, ...
지난 11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2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올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지사탐)가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시민과학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메타버 ...
저는 이렇게 야생에 숨겨진 버섯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생태사진작가 박상영이라고 합니다. 이번 호부터 제가 직접 촬영한 야생버섯들의 신비로운 매력을 알려드릴게요. 앞으로 15일 자마다 찾아올 , 기대해 주세요! 버섯의 매력에 빠져 봐!저는 ...
“지구사랑탐사대 대원 여러분,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멋진 생태 사진으로 자연사박물관을 빛내 주어 고맙습니다!”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박중기 관장이 지사탐 대원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어요. 9월 24일 지구사랑탐사대 대원 50명은 이화 ...
“표지가 많이 달라졌네요. 제가 구독할 때는 옆부분이 까만색이었어요.”그간 과학동아의 디자인 변화를 단숨에 알아챈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곧바로 기사를 꼼꼼히 살피며 20여 년 전과 달라진 점들을 짚어냈다. 후드티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과학동아를 읽는 그의 모습은 여전히 ‘대 ...
지구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는 인류에게 고하는 최후통첩에 가까웠다. 마지노선이라 여겨지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 상승이 2040년 이전에 도달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만일, 인류의 이기심이 극에 달해 보다 많은 온실가 ...
과학동아에 글을 싣는다 하니 주변에서 의아해 한다. 내 직업이 화가라서 그렇다. 미디어 아트 같은 첨단 장르도 아니고, 물감과 붓으로 사람 얼굴을 그리는 게 내 일이다. 사진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기법 덕분에 ‘하이퍼리얼리즘 아티스트’라는 그럴싸한 수식어가 붙긴 하지만, 그렇다고 ...
꽃과 정원이 좋아 식물의 모든 것을 공부한 가드너, 식물이 걸린 병을 진단하는 식물 연구자. 본래 음악가이지만 식물에 빠져 홈 가드너가 된 식물 에세이 작가, 식물 소설을 쓰다가 식물을 사랑하게 된 SF 작가까지 식물에 뿌리내린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식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들어봤다. ...
‘이공계 만화가: 곤충, 화석, 별, 만화’. 내 명함에 써넣은 글이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나만의 방식으로 패러디했다. 곤충, 공룡, 우주 과학소설(SF), 수학 등 매우 다양한 소재로 여러 매체에서 만화를 그렸더니,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담아낼 문구가 필요했다. 그렇게 탄생 ...
지난 11월 25일, 4명의 지구사랑탐사대 우수대원이 서울숲으로 출동했어요. 바로 ‘캐논과 함께하는 생태 사진 찍는 법’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이날 대원들은 작가님께 접사 렌즈를 활용해 여러 각도에서 생태 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서울숲 자연을 가까이서 직접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