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를 담은 듯한 이 광물은, 사파이어에 비견되는 아름다움으로 주목받는 보석 탄자나이트의 원석이다. 이 보석은 결정 방향에 따라 푸른색, 자주색, 적포도주빛 붉은색 등 세 가지 색상을 보이고, 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탄자나이트는 킬리만자로 산 가까이에 위치 ...
'북극의 파리’ 트롬쇠에 있는 노르웨이극지연구소(NPI).왼쪽 건물이 폴라리아, 오른쪽이 NPI가 있는 프람센터다.북극과 인접한 노르웨이는 유서깊은 극지 연구의 나라입니다. 1903~1906년 북극해 항해를 처음으로 성공하고, 1911년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한 탐험가 아문센이 바로 노르웨이 사람이죠. 노 ...
바티칸 시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면적 2km2)는 지중해에 서 가장 뛰어난 휴양지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서 20분 정도 기차를 타면 모나코 몬테카를로역에 도착하는데요. 역사를 빠져 나오자마자 눈앞에 요트가 빼곡한 푸른 지중해 바다가 펼쳐집니다. 할리우드 스타 ...
교수는 “이런 동물들이 밀렵꾼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다”며 “생태관광이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기자는 4대강 공사가 한창이던 2010년 한 해를 거의 4대강과 함께 보냈다.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전국의 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장 공사 관리자와 점잖던 교수 사이에서 고성이 섞인 싸움이 일어나는 모습도 여러 번 목격했고, 취재차량을 몰고 야만적으로 파헤쳐진 공사장을 헤매다 추락할 뻔한 아찔 ...
강과 바다가 만나고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다, 붉은 칠면초와 푸르른 갈대밭 그리고 검은 갯벌 등 오색의 향연이 이루어지는 곳! 순천만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요. 또한 순천만은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이기도 하지 ...
대장금 이야기와 함께 우리 들꽃을 탐험할 기회가 생겼다. 최재천 원장은 “문화관광, 생태관광, 음식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야생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무려 6000쪽에 달하는 대장금 각본에서 200여 종의 야생화 식재료 식물을 찾아냈으며, 그 중 상당수를 야외 ...
“팡아 해안생태연구센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탐사대원들이 도착한 곳은 태국 남부의 푸켓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팡아 주’의 해양생태연구센터이다. 한국에서부터 기대하고 기다렸던 ‘바다거북’을 만나기 위해서다. 연구센터의 총 책임자로 일하고 계신 수팝 프리파 ...
도시는 더 이상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특히 꿀벌은 식물을 번식시켜 생태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 달콤한 꿀도 제공하는 매력적인 친구다. 그래서일까? 세계적으로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는 ‘도시양봉’이유행하고 있다 ...
나는 원래 배멀미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롬복의 길리(Gili) 섬으로 향하는 페리에 탔을 때 내 몸을 감싼 살인적인 기름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속으로 한참 툴툴대고 있을 무렵 하필 ‘월리스’라는 이름이 떠올랐다. 내가 타고 있는 배가 가로지르고 있는 경계 이름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