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마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FINDER 학생들은 활동에 필요한 수학 교구를 사지 않고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다. 값비싼 교구를 척척 만들다 보니 수학으로 뭐든지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2009년까지 FINDER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모여 ...
때도 사용될 수 있어요. 지난 10월, 프랑스 그르노블대학교 알림 루이 베나비드 교수팀은 사지 마비 환자의 뇌파로 환자가 입고 있는 로봇의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했어요. 또, 지난 2월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팀은 의식은 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완전감금증후군 환자와 의사소통 할 ...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외골격 장치를 움직여 걷는 데 성공했어요. 10월 3일, 프랑스 그르노블대학교의 의학자 알림 루이 베나비드 교수팀이 환자의 뇌에 전극판을 심어 외골격 장치를 움직일 수 있게 했다고 발표했지요. 다만, 천장과 연결된 지지대로 환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도왔기 때문에 ...
신경세포를 살려냈다는 점에서 과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연구를 발전시키면 사지마비 환자의 신경세포를 되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연구는 죽음에 대한 생물학적인 정의도 곱씹어 보게 했습니다. 그간 생물의 삶과 죽음의 경계는 뇌 기능 상실과 신체 장기 순환능력 상실로 ...
걷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외골격로봇(엑소스켈레톤)을 개발하고, 팔과 다리를 못 쓰는 사지마비 환자에게 이 로봇을 입혀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랜싯 신경학’ 12월호에 실렸습니다. doi: 10.1016/S1474-4422(19)30321-7척수나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가 아닌 팔다리에 위치한 ...
적힌 한자를 해석해 왕흥사가 지어진 연도를 알게 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처럼 모든 유물에 만들어진 연대가 적혀있다면 좋겠지만, 이런 행운은 아주 드물어요. 보통 고고학자들은 여러 방법을 써서 유물의 연대를 알아내요. 예를 들어, 고고학자들은 나무의 나이테로 ...
가지 더 자주 사 먹는 메뉴가 있다. 바로 아사이볼(acai bowl)이다. 자취생이라서 과일을 잘 사지 않게 됐고, 그래서 스무디에 과일이 올라간 아사이볼을 꽤 자주 먹는다. 8.79달러(약 1만원)로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사악’하지만, 비타민 섭취를 핑계로 정당화하고 있다. 여기까지 정리해보니 ...
발작을 멈추거나 사지마비 환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신경이 망가진 사지마비 환자의 로봇 의수를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뇌 원리를 밝혀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김소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는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르는 게 많다”며 ...
“일반적으로 신경세포가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사지마비 환자에서도 간혹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재생력을 가진 경우가 발견된다”며 “이번 연구는 이 같은 일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뇌세포는 ...
고민했어요. 모두 책방이 가장 먼저 망할 거라고 생각했죠. 요즘 사람들이 책을 많이 사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책방을 먼저 시작했어요. 다른 일은 나중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Q. 책방을 차리고 운영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거 같은데, 혼자 다 준비하신 건가요?아니에요. 5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