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 있어요. 보이시나요?”한상근 KAIST 수리과학과 교수가 말했다. 한 교수는 출판사 사이언스북스와 KAIST, 동아사이언스가 함께 주최한 ‘KAIST 명강 4-수학으로 IT 세상을 풀어라’ 두 번째 시리즈(1월) 강연을 맡고 있었다.“‘스테가노그래피’라는 암호 기법입니다. 암호가 있는지조차 눈치 채지 ...
붙입니다.”수학은 이렇게 전자기기와 미디어, IT,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이언스북스와 KAIST, 동아사이언스가 함께 여는 ‘KAIST 명강4’는 이렇게 미래의 생활을 바꾸는 다양한 수학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 교수 등 총 3명의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가 강연에 참여하며 2월까지 ...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은 벼를 길러서 쌀밥을 짓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편집부 과장은 책 만드는 수고로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러스트와 그림이 중요한 과학책은 더 많은 손이 간다는 얘기도 빼먹지 않았다. 옆에서 차를 우려내던 조 대표는 “지금은 많이 편해졌지만 그래도 책 하나 만드는 ...
직접 만나 책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행사다. 5월 28일에는 사이언스북스의 대표작인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 전중환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독자와 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해설을 통해 사정을 알고 읽으면 좀 낫다. 최근 윌슨과 연구한 마틴 노왁의 ‘초협력자(사이언스북스)’를 같이 봐도 좋겠다.‘플라밍고의 미소’는, 글쓰기의 우아함으로만 따지면 윌슨보다도 한 수 위일 굴드의 에세이 중 일부를 모은 책이다. 생전 22권의 책을 쓴 다작가인 굴드는 일부 전문서적과 ...
수 있는 주장이다.분노와 화에 대한 또다른 설명을 볼 수 있는 책은 ‘인간다움의 조건(사이언스북스)’이다. 분노는 이 책이 제시한 10가지 감정 중 하나지만, 여기에서도 비이성적으로 불이 붙어 거대한 소요까지 발전하는 분노와 복수심의 사례를 가득 발견할 수 있다. ‘두 도시 이야기’의 ...
한다면, 젊은 국내 이론물리학자가 쓴 책 두 권을 놓치지 말자. ‘물리학 클래식’(사이언스북스)과 ‘보이지 않는 세계’(휴먼사이언스)는 독창적인 설명으로 물리학을 보는 눈을 바꿔준다. 글쓰기 실력을 인정 받은 필자의 문장은 우아하기까지 하다. 둘 다 힉스에 대한 책을 낸 적이 있다.또 다른 ...
빛을 발했다. 인상 깊게 읽은 책인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우주론 강의(이석영, 사이언스북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그랬다. 책의 작가와 책 내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했더니 교수님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그런데 한 분이 제가 말한 책의 내용이 틀린 말이라는 지적을 했어요. ...
속도의 변화에 대한 저항, 즉 관성 또는 질량을 의미한다.”(‘우주의 풍경’ 154쪽, 사이언스북스)입자가 힉스와 상호작용해 운동을 방해받는 정도가 클수록 질량도 크다는 얘기다. 질량을 부여하는 힉스가 없다면 입자는 모두 광자처럼 빛의 속도로 날아다닐 것이다. 그러면 원자도 분자도 있을 수 ...
오류를 찾아내면 흥미로울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 이석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303쪽 | 1만 5000원 빅뱅 우주론과 인플레이션 우주론을 기반으로 오늘날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우주론의 화두가 무엇인지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이석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