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석을 갖고 있었던 또다른 공룡은?용각류만 위석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뿔공룡인 ‘프시타코사우루스’와 수각류 ‘카우딥테릭스’의 화석에서도 위석이 발견되었거든요. 프시타코사우루스는 앵무새를 닮은 부리가 특징이에요. 이 주둥이로 질긴 식물을 쉽게 뜯어먹을 수 있었어요. 반면 ...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들 가운데에는 무시무시한 육식공룡, 빠르고 날쌔게 달리는 타조 공룡, 그리고 육중한 몸집과 거대한 다리를 자랑하는 용각류 등이 ... 독특한 행동이나 생활방식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앞으로 계속 밝혀질 뿔공룡의 화려한 뿔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숨어 있는 매복 작전으로 사냥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요. 당시 함께 살았던 뿔공룡인 트리케라톱스를 주로 잡아먹었을 거예요. 하지만 달리기 속도가 매우 느린 티라노사우루스가 캥거루쥐처럼 작고 날렵한 포유류를 사냥하기는 어려웠어요. 앞발이 퇴화해서 매우 작기 때문에 ...
박물관과 과학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 뼈화석들이 전시돼 있어요. 그 중에서도 실제 공룡의 뼈로 된 진품 화석을 보면 당시 공룡들의 생태를 알 수 있지요. 국내 유일의 진품 뼈화석과 그 속에 숨어 있는 공룡들의 사냥 이야기를 들려 줄게요.국립과천과학관 2층 자연사관에 가면 육식공룡만큼 ...
고생물학자들은 일반적인 동물들처럼 수컷 공룡이 구애 행동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뿔공룡의 경우 암컷에 비해 화려하고 큰 돌기를 갖고 있어요. 또 일부 공룡은 짝짓기 시기에 특정 소리를 내거나 돌기를 과시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모두 구애 행동이라고 본 거죠.하지만 그 증거가 한 번도 ...
우리는 문자나 소리, 몸짓으로 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한다. 파충류는 어떨까. 이들도 의사소통을 한다. 우리처럼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대신 소리, 몸짓, 그리고 색을 사용한다.매년 3월이 되면 북아메리카대륙의 미국앨리게이터들은 분주해진다. 따뜻한 봄은 이들에게 사랑의 계절이기 때문이 ...
생김새의 초식공룡이 늘어났어요. 볏이 솟은 오리주둥이공룡, 프릴과 뿔이 특징인 뿔공룡, 온몸이 골판으로 덮인 갑옷공룡 등이 대표적이지요. 좁아진 서식처에 다양한 공룡이 모여 사는 과정에서 같은 종끼리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늘린 결과예요.이런 생김새의 공룡은 얼핏 흉악해 보이지만, ...
수리생물학자인 토마스 리치와 로버트 싱클레어 박사팀은 지금까지 정체가 모호했던 뿔공룡 세렌디파케라톱스의 정체를 밝혀냈다. 여러 공룡의 몸길이와 네 다리의 길이와 굵기, 뼈가 편평하거나 휘어 있는 각도 같은 정보로 수학모형을 만든 것이다. 그 결과 세렌디파케라톱스는 트리케라톱스와 ...
이용해 먹잇감의 뼈까지 씹어 먹었다. 미국 몬태나 주에서는 오리주둥이공룡의 꼬리뼈, 뿔공룡의 골반, 그리고 갑옷공룡의 머리뼈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씹어서 생긴 상처들이 발견됐다. 초식공룡의 뼛조각들이 들어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배설물 화석도 발견됐다.이빨 외에도 ...
트리케라톱스는 든든한 몸통과 화려한 프릴, 콧등과 눈두덩이에 난 매력적인 뿔로 공룡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트리케라톱스를 꼭 닮은 쌍둥이 공룡이 발견됐다. 캐나다 로열 티렐박물관 연구팀은 지난 2005년 캐나다 앨버타 주의 올드맨 강 바닥에서 지금으로부터 7000만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