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통 크기의 모니터링 장치를 부착했어. 그리고 이것이 떨어지지 않도록 네 개의 빨판을 달았지. 이 장치 안에는 심박수를 재는 심전도 장치와 위치추적 장치, 카메라 등이 있었단다. 이 장치는 8시간 30분 동안 대왕고래의 심박수를 측정했어. 그 결과 우리 대왕고래들이 1분에 2회에서 30여 ...
주로 나뭇잎이 큰 활엽수나 풀잎에 올라가서 생활해. 발가락 끝에 달린 흡반 덕분이지. 빨판 역할을 하는 흡반이 어디에나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해줘, 우린 높은 곳에도 기어오를 수 있단다. 일리 : 네가 부르는 노래에 독특한 특징이 있니? 청개구리 : 우리 수컷은 턱밑에 큰 주머니가 있어. ...
동그란 꽃이 줄지어 피어나지요. 꽃에 꽃잎은 없고 컵 모양의 꽃받침만 있어 생김새가 빨판과 판박이랍니다. 가지조차 낙지의 다리처럼 갈라져 나니 ‘낙지다리’란 이름이 절로 떠오르지요.둘은 사는 곳도 꼭 닮았어요. 낙지는 갯벌에 살고, 낙지다리는 연못과 하천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습지에 ...
다른 한쪽은 이익도 불이익을 얻는 것도 아닌 ‘편리공생’ 관계를 맺고 살아가요. 빨판상어가 상어에 붙어 있으면 공격당할 위험도 줄고 음식을 구하기도 쉬워지죠. 그 외에도 물범, 펭귄 등 여러 해양 생물들의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신비한 ...
20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섬모가 있다. 게코 도마뱀은 이를 이용해 빨판이나 끈적이는 물질 없이도 미끄러운 유리나 콘크리트 벽면 등 표면에 딱 달라붙는다. 게코 도마뱀이 중력을 거스르며 천장에 붙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게코도마뱀의 발바닥을 모방한 ...
연구팀은 가로세로 3cm 길이의 고무판에 문어의 빨판과 똑같은 구조를 만들었어요. 빨판 안쪽의 미세한 돌기도 그대로 재현했지요. 이 고무판은 0.5kg 정도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접착력을 발휘했답니다. 또, 1만 번 이상 물체에 붙였다가 떼어내도 그 힘을 유지했지요.연구를 이끈 방창현 교수는 ...
잡는 효과도 낼 수 있다. 이는 문어 빨판과 유사한 원리다. 물체에 대고 눌렀다가 떼면 빨판과 물체 사이 공간이 진공 상태가 돼 흡입력이 발생한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한 번 잡으면 놓치지 않는다. 고분자전해질은 전류를 흐르게 하는 성질도 있다. 즉 슬픔, 기쁨 등의 감정을 느낄 때 특정 ...
주변 물체에 달라붙어 도망갈 길을 마련할 수 있지요. 거대문어는 지름이 약 7.6cm인 빨판 하나로 13kg이 넘는 물체를 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로봇, 두족류를 닮다!모두들 우리 두족류의 반전 능력에 감탄하고 있을 거야~. 후훗! 어? 저기 우리 아빠다! 아빠~! 엥? 아빠가 아니잖아? 게다가 ...
PDMS)에 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단위의 구멍을 뚫고, 열에 반응하는 하이드로겔을 붙여 빨판처럼 만들었다. 하이드로겔은 32℃보다 온도가 높으면 수축하고, 낮으면 팽창한다. 접착력을 시험한 결과 강하게 접착하고 있을 때 접착력이 94kPa을 나타냈다. 이는 기존 스마트 접착 패드의 약 6배에 달하는 ...
올라가거나 천장에 거꾸로 붙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개구리와 도마뱀은 털 대신 빨판이 달려 있다. 얼핏 보기에는 부드러워 벽에서 잘 미끄러질 것처럼 보이지만, 끈끈한 액을 내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털이 나 있는 덕분에 어디서나 마음대로 오르고 내릴 수 있다.스파이더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