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8일은 영국의 수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태어난 지 150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1872년 영국에서 태어난 러셀은 현대 수학의 기초를 다진 수학자로도 유명하지만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이자 전쟁 반대 운동에 앞장선 사회운동가이기도 했답니다. 20세기 프로N잡러였던 러셀의 삶을 함께 살펴 ...
러셀은 평생에 걸쳐 사회 속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어요.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절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하고 반전반핵 운동 등 인류의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지요. 그 현장으로 가 볼까요?
자칭 러셀 덕후인 최정담 작가, 러셀 박사로 통하는 박병철 부산외대 교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러셀을 꼽는 송용진 인하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추천하는 러셀의 책을 만나 보세요. 러셀이 90년 넘는 세월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 ...
분석을 통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요. 이렇게 생겨난 것이 분석철학이에요. 분석철학은 철학의 모든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언어와 기호의 분석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러셀의 제자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집대성하며 현대 서양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와 한몸이 돼 생활한 지 어언 2년이 됐다. 당장이라도 답답하기만 한A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싶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바로 마스크 덕분에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마기꾼’ 효과 때문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내가 얼굴을 가렸는데, ...
단 하나의 방정식미치오 카쿠 지음│박병철 옮김김영사│292쪽│1만 7800원 “우리 시대의 최고의 과학자, 자신의 연구를 끝내지 못한 채 타계하다.”1955년 4월의 어느 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최고’였지만 ‘연구를 끝내지 못한’ 연구자로 스러졌다. 지금은 수많은 성공의 수식어 ...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총 638만 가구이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는 860만 마리에 달했다.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를,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류는 조물주가 되기로 결심했고, 자신들을 닮은 인공지능(AI)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탄생한 AI는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지능을 선물 받았고, 마치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AI는 우리가 의도한 범위를 넘어선 영역에서까지 인간을 닮아갔다. 바로 망각이다. 한때 AI의 망 ...
모빌리티는 무슨 뜻일까.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쓰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체로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이 가미된 새로운 이동수단’ 정도의 의미로 사용한다. 그래서 ‘이동(성)’이라는 우리말로 옮길 수 있음에도 굳이 영어 그대로 음차해 쓴다.인문사회과학에서는 이 말을 이동수단의 ...
수학동아 독자 여러분, 영화를 자주 보시나요? 수학이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곳을 찾아낼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영화를 볼 때도 수학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2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화 분석 유튜브 채널 ‘영민하다’를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