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동물이 사람을 세 번 만났을 때

    야생동물이 사람을 세 번 만났을 때

    과학동아 2021년 12호

    없이 오롯이 재미와 호기심으로 밀렵을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정부의 규제를 벗어난 무분별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삶을 위협하고 생태계까지 망가뜨린다. 불법적인 덫, 총기, 납탄 소지와 사용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

  • 마법 같은 효과에 숨은 부작용, 식욕억제제

    마법 같은 효과에 숨은 부작용, 식욕억제제

    과학동아 2021년 12호

    않았기 때문에 절대 처방해서도 안 되고 먹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이처럼 무분별한 처방은 최근 10~20대 사이에서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매를 선망하는 ‘프로아나족(찬성한다는 뜻의pro와 거식증(anorexia)을 결합한 신조어)’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이 되고 있다.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

  • 고기, 이제는 ‘제조’합니다

    고기, 이제는 ‘제조’합니다

    과학동아 2021년 11호

    전통적으로 세포 배양에서는 배양액에 소 태아 혈청(FBS)을 사용해왔다. 이는 배양육이 무분별하게 희생되는 동물을 없앨 것이란 기대에 어긋난다(3파트 참조). 배양육 기업도 이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FBS를 대체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씨위드는 미세조류로 자구책을 마련했다. 씨위드 실험실의 ...

  •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교실에서 바다를 읽다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교실에서 바다를 읽다

    과학동아 2021년 10호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 그 의미가 더 커졌다. 수치의 나열일 뿐인 데이터에서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는 능력,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해졌다.그중에서도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를 읽는 능력은 날씨, 자원, 생태계를 꿰뚫어 보는 데 큰 ...

  • [야생동물이 사람을 두 번 만났을 때] 쓰레기에 낚인 괭이갈매기

    [야생동물이 사람을 두 번 만났을 때] 쓰레기에 낚인 괭이갈매기

    과학동아 2021년 10호

    들끓고 있었다. 구조센터에서도 전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치료 중에 폐사했다.무분별하게 버린 낚싯줄 하나가 숱한 생명을 끊어낸다. 낚싯줄은 굉장히 날카로워 야생동물 신체 일부가 엉키면 여간해서는 스스로 풀어낼 수 없다. 오히려 풀어내려 할수록 더 조여와 조직이 괴사되는 경우가 많다. ...

  • 기후변화 막는 작은 한 걸음, 탄소중립

    기후변화 막는 작은 한 걸음, 탄소중립

    수학동아 2021년 09호

    아마존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허파’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벌목과 화재, 가뭄과 같은 이상 현상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풀과 나무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 연구팀이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금은 ...

  • 윤리에 눈 뜬 AI, 망각에 손 내밀다

    윤리에 눈 뜬 AI, 망각에 손 내밀다

    과학동아 2021년 09호

    나타난 망각은 파괴적 망각(catastrophic forgetting)이라 불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분별하고, 비의도적으로 중요한 것을 잊는 현상이었다. 사람으로 치면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인지능력까지 상실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와도 비슷하다.파괴적 망각은 앞서 학습한 데이터 작업과 다른 새로운 ...

  • [디지털 리터러시] 무료 미디어 서비스, 실은 공짜가 아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무료 미디어 서비스, 실은 공짜가 아니다?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09호

    것이 많아요.   무조건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어떤 서비스인지 판단하고 분별하며, 절제할 필요가 있어요. 어떤 미디어 서비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동으로 결제가 되도록 바뀌거나, 부적절한 소비를 습관적으로 하도록 유인하기도 하거든요. 또, 개인 정보 관리를 허술하게 해 민감한 ...

  • 이불킥 하신 분 어서오세요, 기억 지워드립니다

    이불킥 하신 분 어서오세요, 기억 지워드립니다

    과학동아 2021년 09호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정말 필요할 때만 사용 가능한 축복이자 ‘치트키’다. 치트키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오히려 그 게임의 재미와 의미가 사라진다. 기억과 망각 역시 그와 비슷할 것이다. ※필자소개.박형주. 한국뇌연구원 신경혈관단위체 연구그룹에서 근무 중이며 ...

  • 미래 모빌리티 도시 공간구조를 바꾸다

    미래 모빌리티 도시 공간구조를 바꾸다

    과학동아 2021년 08호

    중심의 도시 개발에도 부작용이 있었다. 미국의 도시문명 비평가 루이스 멈퍼드는 무분별한 도시의 교외화로 자연과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됐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같이 개인의 편의성을 강조한 기술 중심의 사회가 사람 간의 소통과 교류를 단절시켜 공동체를 파괴할 것이라는 경고도 했다.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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