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웅배의 '최애 은하'] 고흐의 밤하늘을 비춘 소용돌이의 놀라운 비밀

    [지웅배의 '최애 은하'] 고흐의 밤하늘을 비춘 소용돌이의 놀라운 비밀

    과학동아 2023년 02호

    나선팔 두세 개가 아름답게 휘감긴 모습이다. 나선팔을 가진 원반은하를 나선은하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밌는 사실은 원반은하들의 거대한 나선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수십 억년 동안 흐트러지지 않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나선팔은 얼핏 보면 하나의 고정된 구조처럼 보인다. ...

  • [논문탐독] 휜 숟가락 펴기 힘든 이유

    [논문탐독] 휜 숟가락 펴기 힘든 이유

    과학동아 2023년 02호

    일차원 구조의 선형 결함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런 결함을 ‘전위(dislocation)’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전자현미경으로 얇은 구리 박막을 관찰하면 실 같은 선형의 결함들이 아주 많습니다. 보통 우리가 쓰는 구리 1m3안에 있는 전위의 길이를 모두 더하면 1광년(9.46×1012km)의 거리보다 ...

  • [기획] 결함에 0차원이 있다

    [기획] 결함에 0차원이 있다

    과학동아 2023년 01호

    결함은 점 결함, 1차원 결함은 선 결함, 2차원 결함은 면 결함, 3차원은 체적 결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붓으로 찍은 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그라미의 선이 울퉁불퉁하듯, 결함의 기하학적인 모양은 완벽한 도형의 형태가 아닙니다. 0차원 결함의 세 가지 종류인 ‘공공’과 ‘침입형 원자’, ...

  • [헷갈린 과학] 두 눈이 오른쪽? 왼쪽? 가자미VS넙치

    [헷갈린 과학] 두 눈이 오른쪽? 왼쪽? 가자미VS넙치

    어린이과학동아 2023년 01호

    유안부에 비해 대체로 밝은색을 띠고 있죠.가자미를 통틀어 ‘도다리’라고 잘못 부르기도 하는데, 도다리는 가자미과 도다리속에 속하는 물고기 종류예요. 도다리는 가자미와 생김새도 비슷하고 눈이 쏠린 방향도 오른쪽으로 같지만, 보통 몸 색깔이 더 검고 모양은 마름모꼴에 더 가깝습니다 ...

  • [기획] 나노 세계에 0차원이 있다

    [기획] 나노 세계에 0차원이 있다

    과학동아 2023년 01호

    가진 형태적 특성을 설명하는 개념이 됐습니다. 0차원 나노 물질은 나노 입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조가 둥근 공처럼 생기고 부피를 갖는 나노물질은 0차원으로 분류됩니다. 풀러렌은 속이 비어있는 구조지만, 속이 꽉 찬 형태의 구형 0차원 입자도 있습니다. 풀러렌 안에 풀러렌이 있고 또 그 ...

  • [이달의 책] 공백과 예상을 뛰어넘는 한국의 판타지

    [이달의 책] 공백과 예상을 뛰어넘는 한국의 판타지

    과학동아 2023년 01호

    늘 비슷하다는 사실을 독자 스스로 돌아보게 할 뿐이다. 이 이야기는 한국형 판타지라고 부르기에 적절하지만, 단지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역사가 배경이어서만은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 그들의 반응과 같은 핵심 요소들이 지금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까닭에 가장 ...

  •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다리가 후들 식은땀 줄줄…,류령은 무서워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다리가 후들 식은땀 줄줄…,류령은 무서워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15호

    보고 있었다. 그런데 우왕좌왕하는 꼴을 도무지 그냥 볼 수가 없더군! 우주순찰대라고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야! 겁먹고 몸을 사리지 않나, 쓸데없는 말장난이나 하고 있지 않나. 너무나 품위가 없다!”페가수스 선장이 계속 몰아붙이자 딱지는 얼굴이 벌게졌습니다. 갑자기 숨이 턱 막혀왔습니다 ...

  • [매스미디어] 태양의 서커스 : 뉴 알레그리아

    [매스미디어] 태양의 서커스 : 뉴 알레그리아

    수학동아 2022년 12호

    대화를 합니다. 이어 흰 원피스를 입은 가수가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요. 무슨 상황이냐고요?이곳은 시선을 사로잡는 묘기로 가득한 세계 최고의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의 뉴 알레그리아 공연장입니다.  태양의 서커스 팀이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뉴 ...

  •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과학동아 2022년 11호

    덩어리처럼 말이다.) 노이즈(그가 만들어낸 특유의 소리 때문에 우리는 그를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는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대화는 소리가 아니라 머리에 직접 전달되었다. 이것도 압력으로 내 뇌에 직접 정보를 쑤셔 넣는 것 같았다. 과음한 다음 날처럼 느껴졌다. 그가 말했다. (정확히는 ...

  • [통합과학 교과서]  애벌레가 쓰러졌다고?!

    [통합과학 교과서] 애벌레가 쓰러졌다고?!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0호

    ‘월드 와이드 웹(WWW)’에 빗대어 숲속의 네트워크란 뜻인 ‘우드 와이드 웹’이라 부르기도 했죠. 사람과 같은 동물은 신경계를 거치는 전기 신호를 통해 감각을 느끼고 몸을 움직입니다. 버섯을 포함한 균류는 신경계는 없지만 균사를 통해 미세한 전기 신호를 방출해 신호를 전달합니다. 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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