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 물질은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부검을 해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침이 흐르고 구토와 호흡곤란 등으로 20분 이내에 사망한다는 점에서 유력한 후보입니다.체포된 리정철이 화학물질 전문가라는 점에서 새로운 독극물을 만들었을 ...
많은 전문가들이 독침이나 독약을 함께 썼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부검 결과가 나와도 살해 물질을 밝히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안산(일명 청산가리)처럼 신경을 마비시키는 신경성 독약은 ‘심장 발작’과 같은 증상은 남기지만 정확한 물질을 추정할 만한 사망 과정은 ...
뱃속에는 먹이마저 가득 차 있었답니다. 특별한 질병이나 기생충 감염도 없었지요. 부검 결과 별다른 특징을 찾지 못하자 사람들의 의문은 커져만 갔어요 ...
남지 않고, 사인을 확신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앙법의학센터에서 2012년에 한 법의부검을 분석한 결과, 결핍성 질식사는 64건이었는데요. 전체 질식사에서는 40대가 24.7%로 가장 많았던 반면, 비구폐색성 질식사는 10세 미만이 55.2%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쿠션 등으로 얼굴을 짓누르는 경우, ...
대상으로 10년(2004~2013년) 동안 식습관 조사를 한 뒤, 그 기간 동안 사망한 286명의 뇌를 부검한 결과, 일주일에 한 끼 이상 해산물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이물질이 적었습니다.브레인푸드 혹은 브레인 식단은 뇌 질환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
의식상태 변화, 쇠약, 혼수, 발작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만에 하나 부검을 하게 될 경우, 소금 중독은 락스 중독보다는 들통날 확률이 적습니다. 소금 중독으로 사망한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후변성에 의해 혈액의 전해질 수치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눈 유리체액(vitreous humor ...
채 발견됐는데, 몸에 저항흔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남자의 어머니였지요. 부검을 맡았던 유 교수는 피해자가 나이든 여성에 대해 경계심을 갖지 않아 방어할 때를 놓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면식범일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즉, 저항흔이 없다는 게 와카바가 오다기리의 정체를 미리 ...
죽음의 이유를 숨긴다. 2012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익사체 323구 중 무려 132구(41%)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사고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죽음이었다. 수중시체는 다른 변사체에 비해 신원과 사인을 밝히기가 유독 어렵다. 그동안 물속은 과학수사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오지였다. 최근 이 ...
” “똑같아요.” “보기 힘들진 않으세요?” “저도 처음 봤을 때 좀 그랬는데…, 부검할 때마다 계속 보고 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딱정벌레는 구더기를 잡아먹기 위해 시체로 모여든다. 딱정벌레 중에서도 반날개, 풍뎅이붙이, 개미붙이 같은 종류가 특히 파리 유충을 좋아한다. 송장풍뎅이나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백수오의 독성을 검사하는 데에 회의적이다. 장기독성검사와 부검, 병리 검사 등 많은 절차를 거치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