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왕나비는 왜 추운 곳에서 겨울을 날까?

    제왕나비는 왜 추운 곳에서 겨울을 날까?

    어린이과학동아 2015년 03호

     제왕나비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나비예요. 오렌지색과 검은색 무늬가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고 있어 무척 아름답지요. 외모만큼 인상적인 제왕나비의 특징은 겨울을 나기 위해 최대 5000km를 날아서 멕시코로 이동하는데, 정작 월동 장소로 냉장고처럼 추운 곳을 선택한다는 거예요. 추위를 피 ...

  • 장금이는 왜 짚신나물을 빻아 연생이 다리에 붙였을까?

    장금이는 왜 짚신나물을 빻아 연생이 다리에 붙였을까?

    과학동아 2014년 06호

    장금이는 왜 짚신나물을 빻아연생이 다리에 붙였을까?2003년 9월 15일, 우리나라에서 기념비적 드라마가 첫 방송됐다. 세계적 인기를 누린 ‘대장금’이다. 의녀 장금의 모험담뿐만 아니라, 우리 야생화 200종으로 만든 궁중음식과 각종 약재를 만나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마침 충남 서천 국립생태 ...

  • 30 어린이과학동아

    30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2013년 07호

    따뜻한 햇살과 산소를 받으러 요즘 부쩍 공원을 찾는 닥터 그랜마예요. 지구방위 그랜파도 이럴 땐 쓸모가 있다니깐…. 아, 여긴 특집이 아니라 과학뉴스지. 흠흠, 어쨌든 오늘도 공원에 나왔는데 못 보던 새들이 한가득 있네요. 알록달록한 색과 다양하고 예쁜 깃털 형태에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 ...

  • 사자와 사람 기생충이 닮았다?

    사자와 사람 기생충이 닮았다?

    과학동아 2013년 04호

    사자 몸에는 피부에 붙어서 피를 빠는 진드기와 같은 외부기생충도 있지만, 뱃속에서 영양을 빨아 먹는 내부기생충도 있다. 초식동물을 잡아 먹고 감염되는 사자촌충(Taenia simbae) 역시 그런 내부기생충의 하나다.그런데 흥미롭게도 사자의 몸 안에 있는 이 촌충이 사람의 장기에 기생하는 촌충과 가 ...

  •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멸종위기 동식물 구출 프로젝트!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멸종위기 동식물 구출 프로젝트!

    어린이과학동아 2012년 13호

    얘들아, 큰일났어! 친구가 편지를 보내왔는데 무슨 일이있나 봐. 오른쪽 편지를 읽어 보렴.이를 어째, 어째~. 큰일이다, 큰일이야!수구리네가 사라지면 이제 수원청개구리는 못 보는 거야?잠깐. 우선 상황부터 정확하게 알아보자. 무턱대고나선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웬일이래. 몽 ...

  • 나비처럼 날아 애벌레같이 쏜다

    나비처럼 날아 애벌레같이 쏜다

    과학동아 2011년 09호

    애벌레가 ‘송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까닭 없이 미움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몸 전체를 덮고 있는 북슬북슬한 털일 것이다. 그러나 보드라운 몸을 감싸고 있는 애벌레의 털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는 중요한 감각 기관이면서 포식자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보기에도 불쾌한 물리 ...

  • ‘왕눈이’ 동물들의 특별한 취미

    ‘왕눈이’ 동물들의 특별한 취미

    과학동아 2010년 03호

    거꾸로 매달려 흔들흔들 초점 맞추는 홀쭉이로리스스리랑카의 깜깜한 밤에 축축하게 우거진 숲으로 들어가면 나무에서 그네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불빛을 볼 수 있다.유리구슬이 박힌 듯 커다란 눈을 빛내며 밤을 지키는 홀쭉이로리스(이하 로리스)는 보통 원숭이와 다르다. 영장류이지만, 사람이 ...

  • 천 년을 견디는 종이 ‘한지’

    천 년을 견디는 종이 ‘한지’

    과학동아 2010년 02호

    “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이라는 말이 있다.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는 의미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1200년 전에 만들어진 종이 인쇄물이 발굴됐다. 바로 1966년에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해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 ...

  • 잠든 야성 깨우는 동물행동 풍부화 프로그램

    잠든 야성 깨우는 동물행동 풍부화 프로그램

    과학동아 2009년 05호

    기린이 기다란 혀를 ‘날름날름’ 내밀어 6m 높이에 매달린 그물 속에서 잎사귀를 꺼내먹는다. 서울대공원측이 동물의 야생본능을 깨우기 위해 도입한 동물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이하 풍부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런데 작은 그물코 사이로 혀를 넣어 잎사귀를 꺼내먹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 ...

  • 동물원 역사는 동물이 행복해지는 역사

    동물원 역사는 동물이 행복해지는 역사

    과학동아 2009년 05호

    시인 노천명은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말했다. 그의 시 ‘푸른 오월’에서다.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인 동물원이 5월에 유난히 붐비는 것도 같은 이치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온갖 동물이 어깨를 펴고 뛰노는 모습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정서를 달래는 특효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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